R-러닝 실행경험에 대한 Q방법론적 연구 (A Q methodology-based study on Robot learn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34권 / 2호 / 413 ~ 433페이지
· 저자명 : 이연승, 임수진, 최진령

초록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R-러닝을 실행하는 유치원의 원감 및 교사의 R-러닝 경험에 대한 인식을 유형화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명의 교사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33개의 Q표본 진술문을 구성한 후, R-러닝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전국의 유치원 원감 및 교사 30명을 P표본으로 구성하여 진술문에 대한 동의정도에 따라 9점 척도로 분류하도록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QUANL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R-러닝에 대한 유치원의 원감 및 교사의 R-러닝 참여 경험에 대한 인식은 ‘기술적 기반 강조 유형’, ‘교수·학습중심 유형’, ‘혼재된 인식 유형’, ‘교사 및 정책적 지원 강조 유형’의 4개 유형으로 나타나 서로 다른 측면에서 R-러닝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학교교육 및 문화에서 나타나는 단계와 유사한 양상이며, R-러닝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이해에 적합한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categorizes the experiential subjective understanding of Robot or R-learning held by kindergarten vice-principles and kindergarten teachers in kindergartens where R-learning is successfully implemented. Using Q-methodology procedures, participants forming the P-set were 30 vice principles and teachers in an R-learning support team. They were asked to rank-order a Q-set of 33 statements on R-learning on a 9-point scale according to how they best fit their understanding. A Q-factor analysis of the rankings was made using the QUANL program.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our types of subjective understandings emerge as shared thinking factors. They are 1) ‘technology-based recognition type,’ 2) ‘teaching·learning-oriented type,’ 3) ‘reality acceptance type,’ and 4) a ‘type characterized by emphasizing teachers’ recognition and policy-based support.’ This outcome is similar to learning phases emphasized in schools and cultures based on technolo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