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 모델에 기반한 손끝 지문의 개인식별력 평가 (Estimating the Discriminating Value of Fingertip using Grid-based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찰대학 범죄수사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범죄수사학연구 / 6권 / 2호 / 113 ~ 128페이지
· 저자명 : 이원영, 유제설, 심가영, 양하은, 조희민

초록

손끝 부분(fingertip)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고 따라서 범죄현장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동지문검색시스템에 손끝 지문이 기록되어 있지 않고, 그 식별력이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식별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남녀 204명의 손끝 지문을 수집하여 특징점의 발생확률을 계산하고 Osterburg의 계산식을 적용하여 지문의 식별력과 비교했다. 결론적으로, 손끝 지문이 일치 특징점 12개를 갖는 지문과 유사한 수준의 식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일치하는 특징점 12개 이상을 포함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Fingertips are often found in crime scenes because they are part of the hand that is frequently used in everyday life. However, fingertips are not able to be used as a means of personal identification because they have not been recorded in Korea’s 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AFIS) and the discriminating value has not been compared to fingerprints.
In this study, 204 adult male and female fingertips were collected to calculate the probability of occurrence of minutiae and to apply the equation of Osterburg to compare with the discriminating value of fingerprints. In conclusion, it could be seen that fingertips must contain at least 12 matching minutiae in order to have a similar level of identification as fingerprints with 12 matching minutia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