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 전기차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to Strengthen Competitiveness of China's Eco-Friendly Electric Vehicl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경영리뷰 / 25권 / 1호 / 97 ~ 109페이지
· 저자명 : 한정, 이태희

초록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으로 각국이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에너지 절약’이 지구촌의 공통된 현안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이 자동차에서 유발되고 있다는 인식과 4차 산업혁명의 시기가 맞물려 주요 선진국들은 친환경적인 전기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의 상용화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 등의 압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인지되고 있다.
여러 전기차 생산국 가운데 현재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및 규제에 있어 다소 한계가 존재한다. 중국의 전기차 산업 및 시장의 발전은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세계 주요 친환경 전기차 산업 국가에 대해서 정책 및 시장 분석을 통해서 중국의 친환경 전기차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주요 전기자동차 선진국인 미국, 독일, 그리고 일본의 전기자동차 정책을 비교분석한 결과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전기자동차 정책에서 생산, 주차공간건설, 보급응용율제시, 정부기관강제구매 등의 차별점을 보였다. 반면 연구개발, 시장소비자수용도에 대해서는 타 국가들과 달리 지원요소가 없었다.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의 중국의 역할과 위치를 감안한다면 향후 중국 친환경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결론으로 제시된 정책적 한계점과 방향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영어초록

Energy conservation is becoming a common issue in the global community as countries take measures to prepare for climate change in recognition of global environmental issues. Above all, the recognition that half of the serious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s are caused by cars and the timing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oincides, and major developed countries are focusing on fostering the eco-friendly electric vehicle industry. Commercialization of electric vehicles is recognized as a way to relieve pressure from climate change, environmental pollution, and energy shortages.
Among several electric vehicle producers, China is currently emerging as the world's largest electric vehicle market, beating the United States, but there are some limitations in technology and regulations for continued development in the future. The development of China's electric vehicle industry and market has a huge impact on the global electric vehicle market.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policy factors necessary to develop China's eco-friendly electric vehicle industry and strengthen its competitiveness through policy and market analysis of major global eco-friendly electric vehicle industry countries. A comparative analysis of electric vehicle policies by the U.S., Germany and Japan showed that China differs from other countries in terms of production, parking space construction, supply rates and forced purchase by government agencies.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no support factors for R&D and market consumer acceptance unlike other countries. Considering China's role and position in the global electric vehicle market, it is deemed necessary to review the policy limitations and directions presented as a conclusion in order to develop China's eco-friendly electric vehicle industry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