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용 만세력(萬歲曆)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Perpetual Calender Design for Interior Prop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 수록지 정보 : 기초조형학연구 / 19권 / 1호 / 383 ~ 392페이지
· 저자명 : 윤여항, 황미애

초록

오늘날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의 발전으로 달력의 수요는 점점 줄고 있다. 단순히 날짜를 확인하는 종이달력의 필요성과 사용빈도는 현격히 줄었지만, 달력은 인간생활의 시간적 기준과 계획성 있는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에 대한 편의를 위해 만든 것으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개체이다. 즉, 사람들의 일정관리를 위한 본원적 기능과 감상의 대상이 되는 심미적 기능을 지닌 합목적성 미디어(Media)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달력은 여전히 본래의 본질을 가지고 현대인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본 연구는 오늘날 다양한 실내공간의 연출을 원하게 됨에 따라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생활공간에서 사람들이 만세력(萬歲曆)을 사용하는 동안 그 안에 표현된 시각 이미지가 감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활용방안을 연구하였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어느 달의 요일이든 표시가 가능한 원리를 알아보고 선행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리하여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리고 일 년과 기념일 등을 계획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자란 나무처럼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달력을 매년 버려지는 것이 아닌, 한 번의 구매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소품용 만세력(萬歲曆)을 디자인 개발하였다.

영어초록

Demands for calendars are constantly decreasing due to the development of IT devices such as smart phones. Although the necessity and frequency of using paper calendars to check the dates have been greatly decreased, they still are indispensable medium for our everyday lives, as they serve important roles providing convenience in time standards and life-planning. In other words, calendar can be called as a suitable media having both original function for scheduling and aesthetic function as being the subject of appreciation. These calendars still intimately exist with direct relationship with our everyday lives. Demands for interior pieces are on the increase as people want various interior designs. This paper studies application plan of perpetual calendar as an interior piece that is visually appreciative. Also, the principle on semi-permanent calculation for the day of the month is studied and problems are identified from preexisting researches. Therefore, a semi-permanent and eco-friendly perpetual calendar has been developed so that it can be used throughout several years like an old tree, rather than being thrown away every yea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