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량 및 식품선호도와 혈액성상 조사 (A Study of Nutritional Intakes, Food Preference and Blood Composition in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Premenstrual Syndrom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13권 / 4호 / 565 ~ 572페이지
· 저자명 : 김주연, 안홍석

초록

본 연구는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 정도에 따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및 섭식양상, 혈액성상을 비교 분석하여 월경전증후군의 요인을 살펴봄으로서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른 변화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영양소 섭취량 조사 결과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있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A, 비타민 B2, 칼슘, 엽산 순으로 조사되었다. 영양소 섭취량의 부족은 여러 영양소의 불균형을초래하여 빈혈, 무월경, 노후의 골다공증 위험 증가 등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두 군 모두 평균필요량보다 많이 먹고 있는 영양소로는 인, 비타민 B6, 비타민 B1 순으로 조사되었고, PMS군이 Normal군보다 비타민C를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p < 0.05)으로 조사되었다.
Normal군과 PMS군의 생리 전에 선호하는 음식 조사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그룹 모두 생리 전에 단음식과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리 전에는 기름진 음식류 즉 튀김, 라면, 스낵류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조사되었다. Normal군과 PMS군의 기초 혈액(WBC, RBC, Hct, Hb) 조사 결과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으며 두 그룹간의차이는 없었으나 PMS군 여대생들이 Normal군보다 혈청WBC, RBC, Hct, Hb 농도가 모두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Normal군과 PMS군의 성호르몬(Estrogen, Progesteron, Aldosteron, Testosteron)과 스트레스 호르몬(Cortisol) 농도 조사 결과 두 그룹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혈청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은 PMS군이Normal군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혈청 알도스테론, 코티솔 농도는 PMS군이 Normal군보다 높은 수준으로조사되었다. Normal군과 PMS군의 혈청 무기질(Cu, Zn, Ca, Mg)농도 조사 결과 두 그룹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혈청구리 및 아연 농도는 PMS군이 Normal군보다 높은 수준인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혈청 칼슘 및 마그네슘 농도는 PMS 군이 Normal군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 PMS군이 Normal군에 비해 비타민 C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 비타민의 복용을 통한월경전증후군 완화의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무기질 섭취가 부족 되지 않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월경전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월경전증후군 정도에 따른 성호르몬 농도는 PMS 군이 Normal군에 비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낮은 수준이었으며, 알도스테론, 코티솔 농도는 Normal군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어 월경전증후군 정도와 호르몬 농도간의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nutritional intakes and preference food and blood composition of female college students of premenstrual syndrome. Based on physical measurement test results, both groups showed no noticeable difference and both groups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according to body composition analysis. In terms of nutrients consumption, results showed nutritional intakes more than EAR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 included phosphorus > vitamin B6> vitamin B1, while nutritional intakes less than EAR were vitamin A > vitamin B2> calcium > folic aci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for vitamin C intake (p < 0.05). The overall mean values of basic blood (WBC, RBC, Hct, and Hb), sex hormone (Estrogen, Progesterone), aldosterone, cortisol, Cu, Zn, and Ca, Mg indices in female college students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MS group and the Normal group. In conclusion, vitamin C intake of the PMS group showed a level of 84.8% EAR. Therefore vitamin C supplement can be beneficial to relieve the PMS Syndrome.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13(4) : 565~572, 2008)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