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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런 듯하여라’ 시조와 시간 경험의 교육 (The Phrase of Sijo(時調) ‘like yesterday’and the Education of Time Experience)

3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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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6 최종저작일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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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런 듯하여라’ 시조와 시간 경험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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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고전문학과 교육 / 24호 / 189 ~ 220페이지
    · 저자명 : 송지언

    초록

    이 글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표현이면서도 때로는 익숙하지 않은 의미로 사용된 시조의 ‘어제런 듯하여라’라는 구절에 대한 탐색을 그 첫 번째 내용으로 한다. 옛 문헌들을 통해 조선시대에 쓰인 ‘어제 같다’는 관습적 표현의 용법을 살펴보면 대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쓰이는 생생함이나 변함없음의 의미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시조에서 자주 보이는 관습적 표현으로서 ‘어제런 듯하여라’ 구절의 유형을 분류해보았다. 어제 같다는 수식을 받는 대상은 기억표상과 서사표상, 구체적 표상과 추상적 표상으로 나뉘는데 이 표상 유형에 따라 시조 작품들은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의미와 주제를 보여준다.
    이러한 ‘어제런 듯하여라’ 시조의 교육 내용과 그 의의를 설명하는 것이 그 다음의 내용이다. 이 시조들을 통해 학습자가 배울 수 있는 교육 내용의 핵심은 시조의 세계가 보여주는 ‘문학적 시간 경험’이다. 문학적 시간 경험은 일상의 시간 감각이나 철학적인 시간 의식과도 구별되며, 역사적 ․ 문화적 배경에 따른 고유성도 나타낸다. ‘어제런 듯하여라’ 시조는 크게 시간의 수축과 시간의 축적이라는 시간 경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감각을 새롭게 구성해 낸다. 이러한 시간 경험은 자아가 문학 작품 속에서 변화하는 가운데 지속되는 자기동일성을 확인하고, 집단의 기억을 내면화하여 자기동일성을 확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고전문학 교육의 가치 중 하나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theme of this paper was founded from the certain phrase of Sijo. The phrase 'like yesterday' is common in everyday language. But when it is used in Sijo, it could be so familiar and yet unfamiliar. That is because the subtle meaning of a certain phrase has been changing with times. And in this case it is also matter that the time-consciousness(Zeitbewußtsein) of each period may vary.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when the Sijo became prevalent, the phrase 'like yesterday' could not mean only vivid memories but also constancy over times. When it becomes part of Sijo lines, the meanings become more subdivided.
    Appreciating pieces of Sijo which contain the phrase 'like yesterday', Students are expected to recognize the particular time-consciousness and gain the time experience. Literature reconstruct the actual experience and students reconstruct their own experience through the literary indirect experience. When we teach these pieces of Sijo, the literary time experiences of their own could be suggested as the main content of education. In the Sijo line of 'like yesterday', time can be contracted by the presence of the past and cumulated at the 'place of memory'. And building up such time experiences, students are expected to obtain the extension of self-identi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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