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 소비자들의 무리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rd Behavior of Female Consumers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8권 / 3호 / 543 ~ 552페이지
· 저자명 : 이윤선

초록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구매 의사 결정과정에 있어 자신의 의견이나 정보를 활용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정을 따르게 되는 무리 행동에 관한 것이다. 소비자들이 무리 행동을 함에 있어 손실이나 후회를 피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요인 외에 다른 동기적 요인을 찾아보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무리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함이 이 연구의 목적이라 하겠다. 연구 결과,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 소비자들은 육아 제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의사 결정 상황에서 유행 민감성, 안심 추구, 사회적 압박감, 비합리적 소비성향, 상호 교류, 불확실성, 지나친 정보의 양, 한계 인지의 8가지 요인들에 대해 보통 수준 이상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각 동기 요인들은 네 집단으로 유형화되어질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자신의 자녀를 위한 소비를 함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왜 무리 행동적 구매의사결정을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요인들을 제시하였고, 이는 확대되는 육아 용품 시장에 적용해 볼만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motivational factors of consumer's herd behavior and in what form they influence herd behavior. This study explores with what motivations women with pre-school children make consumption decisions based on herd behavior in purchasing child-raising products and analyzes how the motivational attributes are categorized to influence herd behavior. As the result of this study, under decision-making circumstances to purchase child-raising products/services, women consumers with preschool children perceived above average level the 8 factors of sensitivity to fads, pursuit of reassurance, social pressure, irrationality, interaction, uncertainty, information and inaccuracy which were clustered into 4 groups. This implies that the decisions in phenomenon of herd behavior are made by subjective and cognitive conditions perceived internally rather than objective and visible profiles such as socio-demographic variabl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