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조사 (A Study on university students' recognition of Community Facilities Condi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지식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자인지식저널 / 8호 / 141 ~ 148페이지
· 저자명 : 이지숙

초록

곧 고령사회를 맞이할 우리사회에서, 젊은 세대는 지역주민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주축이 되어야 한다. 커뮤니티를 형성할 때 물리적 시설의 존재는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지역사회에 보급되어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선진국에 비하여 그 수나 내용면에서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보급되던 시설들이 그대로 답습, 보급되고 있어서 다양한 세대의 요구가 잘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들은 주민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시설이나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조사대상자들은 향후 지역에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로, 체육센타, 주민센타, 여성복지시설,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 보건소, 도서관, 소규모 공연시설 등을 제시하였고, 특히 소규모 공연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서 혹은 프로그램이 적당하지 않아서 기존의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미 많이 보급된 경로당 같은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따라 차별화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

영어초록

Urban residents have lack of connection feeling or community spirit to neighbors. It is important that the young people' concern and participation to forming community, aged society ahead. So this study had figured out that the young age have recognized present conditions of community facilities for building community, using the questionnaire. As a result, numbers and kinds of type of facilities were not sufficient and all generations of the facilities user had not been concerned. They mentioned that gym, woman wellfare facility, children park, community park, library, especially, small exhibition stage, etc. were needed in communities. Cause of lack of time, faraway distance, unsuitable program, the present facilities have not used by the respondent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e way of showing the kinds of facility which they want to have in their residential distric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