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생들이 바라본 소규모 학교의 체육 활동 (Student-teachers’ perceptions on the reality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ies in small scale class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통합교육과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통합교육과정연구 / 6권 / 2호 / 61 ~ 83페이지
· 저자명 : 김영식, 남석희, 박대권

초록

이 연구는 교육실습생들이 바라본 소규모 학교 체육 활동의 모습을 분석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농촌학교 체육의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는 다양한 소규모 학교의 체육 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각기 다른 소규모 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한 8명의 교생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이 경험한 농촌학교의 체육 환경은 학교마다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친환경적이고 이를 활용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소규모 학교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지만 협동심과 책임감 등의 사회적 능력을 기르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소규모 학교의 교사들은 많은 잡무와 복식학급 등의 이유로 형식적인 체육 수업을 하며 스포츠 강사에게 수업을 전담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소규모 학교의 체육 활동들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교육당국에서는 이들 학교가 가진 친환경적인 장점들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고민하여야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viewpoints of student-teachers on the reality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ies in small scale classes. To achieve this purpose, 8 student-teachers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and opened-questionnaire and in-depth interview were conducted. First, the participants thought that there are differences among schools in their P.E surroundings but the surroundings are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P.E activities are able to be done in the schools. Second, because of few numbers of students in the schools, individualized learning is possible but there are difficulties to learn social abilities such as responsibility and teamwork. Third, the teachers in the schools taught students P.E insincerely as they have a great deal of official works and take combined classes. What was worse, they left P.E classes to sport assistant lecturers who are prohibited to take classes independently. As the small-scale school physical activities affect much in holistic development of students, educational authorities should create programs that can make full use of the eco-friendly surroundings of the schools and deliberate measures to overcome the defec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