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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메타포들-하이데거와 장자의 경우- (Die Metapher des Weges bei Heidegger und Zhuang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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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5 최종저작일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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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메타포들-하이데거와 장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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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39호 / 216 ~ 242페이지
    · 저자명 : 베르벨 프리쉬만

    초록

    장자와 하이데거가 비록 상이한 문화들에서 유래하고 구별되는 역사적 정황에서 활동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철학에는 흥미로운 내용적인 상응점들(Parallelen)이 존재한다. 장자에게 올바른 지혜로의 길을 간다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가게-내버려 둠(Sich-Gehen-Lassen), 인도-됨(Geführt-Werden)을 말한다. 하이데거에게 인간은 존재를 사유하고, 존재는 인간이 존재자를 귀속시키는 의미차원 내지는 인간에게 문화역사적으로 이미 항상 형성되어 있는 사물들과의 교류를 개방하는 의미차원이다. 하이데거는 인간이 현-존재(Da-sein)로서 이미 항상 세계-안에(In-der-Welt)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인간적인 것에 적합한, 양의적인 통일을 길의 메타포들 안에서 기술하려고 한다. 도는 그때 모든 길들, 모든 사물들의 진행에 근거로 있지만, 그 자신 역시 길이고 또한 걸어감을 통해서 다시 닦이는 것일 것이다. 그럼에도 도가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하이데거에게 길을 산출함과 감, 길-내기(das Be-wëgen)는 오직 언어적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의 철학에 대한 나의 독법에 따라 하이데거가 거듭해서 상이한 조합들로 이용하는 “길”의 메타포를 통해 인간-임은 항상 세계 해석과 자기 해석의 열린 과정이라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장자(Dschuang Dsi)1)는 노자(Lao-tse)2)와 더불어 도가3)에서 가장 중요한 창시자로 인정된다. “도[Dao]”(독일어로는 자주 “길”로 번역되지만, 또한 “의미”, “원리”, “이성” 혹은 “신”으로도 번역된다)는 도가의 사유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올바른 길”이란 세계의 질서와 올바른 삶의 수행(Lebensführung)에 대한 상징(Sinnbild)이다. 하이데거에게 길의 메타포는 <숲길>, <언어로의 도상에>, <들길>, <사유의 길>, <이정표>와 같은 작품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철학에 대한 자기이해의 표현이다. 철학, 사유는 사유의 가능성들 다시 말해 사유의 길들의 수심을 재는 것(Ausloten)이며, 언젠가 유익한 것으로 입증될 혹은 바로 숲길 혹은 미로(Irrweg)인, 특정한 방향으로의 진행(Gang)이다. 장자와 하이데거가 비록 상이한 문화들에서 유래하고 구별되는 역사적 정황에서 활동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철학에는 흥미로운 내용적 상응점(Parallelen)들이 존재하며, 특히 하이데거의 “길”에 대한 해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이 논문에서 그것들이 보다 자세하게 추적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Obwohl Dschuang Dsi und Heidegger verschiedenen Kulturen entstammen und in unterschiedlichen historischen Konstellationen gewirkt haben, gibt es doch interessante inhaltliche Parallelen in ihrer Philosophie. Bei Dshuang Dsi, den Weg auf die richtige Weise gehen heißt vielmehr: Sich-Gehen-Lassen, Geführt-Werden. Das Dao ist der Weg, den man immer schon beschreitet, aber nicht wollen kann. Für Heidegger der Mensch denkt das Sein, das Sein ist die Sinndimension, die der Mensch dem Seienden zuspricht bzw. die sich dem Menschen im kulturgeschichtlich immer schon geformten Umgang mit den Dingen öffnet. Die doppelsinnige Einheit, die allem Menschlichen eignet, weil der Mensch als Da-sein immer schon In-der-Welt ist, versucht Heidegger in der Metapher des Weges zu beschreiben. Dao wäre dann das, was allen Wegen, allem Gang der Dinge, zugrunde liegt, selbst aber auch Weg ist und durch das Beschreiten auch wieder gebahnt wird. Für Heidegger nun, und hier zeigt sich die entscheidende Differenz zum Daoismus, ist jedoch das Hervorbringen und Gehen des Weges, das Be-wëgen, nur sprachlich möglich. Mit der Metapher des “Weges”, wie Heidegger sie immer wieder in verschiedenen Kombinationen benutzt, sehe ich nach meiner Lesart seiner Philosophie zum Ausdruck gebracht, dass Mensch-sein immer ein offener Prozess der Welt- und Selbstdeutung is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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