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해외 팬들의 메타버스 가상 아이돌 수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pop overseas fans' acceptance of metaverse virtual idol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휴먼이미지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휴먼이미지디자인 / 5권 / 1호 / 175 ~ 194페이지
· 저자명 : WANJING JIANG, YAO SONG

초록

본 연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메타버스로 등장한 가상 아이돌에 대한 팬들의 수용을 분석하고자 한다. 걸그룹 엑스파(aspea)는 첫 데뷔 뮤직비디오는 메타머스 기술로 그룹 멤버와 아바타(avatar) 멤버가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대중의 주 관심사가 되었다. 비대면 시대에 팬들과 아이돌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공하자 팬들이 과연 아바타에 관한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케이팝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한 시도인지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바타 멤버와 실제 아이돌과 같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팬들과 가상 아이돌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둘째, 아바타 멤버는 서양 시장이 아시아 여성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에 의해 한국 기획사의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 아이돌의 데뷔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문화 자본의 이익 주도형 전략이다. 따라서 향후 문화산업의 측면에서 메타버스적인 경험을 설계하는 가상 아이돌에 대한 연구가 지속될 필요성이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fans' acceptance of virtual idols that appeared as metavers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era. The first music video for the girl group 'aespa' became a hot topic due to the appearance of the band members and avatar members with Metaverse technology. Where they provided a new means of communication between fans and idols in the non-face to face era, the study sought to determine if fans were interested in avatars or simply an attempt to enter the global K-pop market. Here are the results of the study. For one thing, it gets a lot of attention for its music video featuring the first avatar member and the actual idol. Communication between fans and virtual idols, however, is not properly achieved. Secondly, members of avatars can be viewed as a marketing strategy for Korean companies based on the Western market's preconceptions of Asian female idols. Thirdly, the debut of virtual idols using the metaverse is an active and systematic cultural strategy driven by profit. Given the protracted COVID-19 pandemic, research into virtual idols designing metaverse experiments is likely to continue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