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다문화 움직임교육 실현 가능성 탐색을 위한 기초연구 (Exploratory study on the application of Multicultural Movement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 16권 / 4호 / 85 ~ 103페이지
· 저자명 : 김경숙, 김도연, 주성순

초록

이 연구는 최근 다문화사회로 변모된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다문화 인식 및 교육 경험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초등학교에서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교육의 실현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현재 재량활동 위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 움직임교육은 체육수업과 다문화축제 등을 활용하여 다변화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교육내용은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및 움직임, 뉴 스포츠, 다문화교육 목적에 따라 변형된 스포츠 종목 등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면담에 응했던 모든 교사들이 움직임 및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식이나 경험 부족 때문에 전통놀이나 포크댄스처럼 문화체험 위주의 움직임교육을 실천하고 있었다. 따라서 현장에서 스포츠 다문화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직전교육과 현직교육에서 스포츠 다문화교육 관련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교사 전문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plore the potential of applying multicultural movement education (MME) in elementary schools by analyzing perceptions and experiences on multicultural education (M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eachers. Since MME is currently limited to optional activities, its development requires more diverse programs including conventional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multicultural festivals. Traditional games, new sports, and multicuturally modified sports have been recommended as effective education programs. Although all the interviewed teachers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effect of MME, the lack of knowledge led them to focus on cultural experiences such as traditional games or folk dances. To establish MME in elementary schools, more emphasis should be placed on professional education that allows teachers to acquire MME-related knowledge and experiences through both college and job education. More systematic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practical programs that can be applied in elementary school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