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다문화 경험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elf Efficacy and Multi Cultur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Social Welfare on Acceptance of Multi Cultur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다문화사회연구 / 9권 / 2호 / 201 ~ 230페이지
· 저자명 : 김숙경

초록

본 연구는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자기효능감 요인, 그리고 다문화 경험 요인 등이 다문화 수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연령이 다문화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기조절, 자신감, 과제난이도 선호 요인들 가운데 자신감 요인이 다문화 수용성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다문화 경험요인은 형식적⋅비형식적 경험 모두에서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비형식적 경험은 모든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요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에 비형식적 경험, 자신감 그리고 형식적 경험 등의 순으로 영향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의 분석 결과들을 토대로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적⋅제도적⋅실천적인 과제와 논의들을 제시하였다. 한편, 연구대상이 일부 특정 지역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었기에 이를 전체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들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d the impact of self­efficacy and multi­cultur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social welfare on their acceptance of multi­culture. In accordance with the analysis, the age had the positive impact on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e. Self­efficacy also had the significant impact on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e. For the experience of multi­culture, both formal and informal experience of multi­culture had the impact on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e. In conclusion, the informal experience, confidence and formal experience had higher impact on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e by college students majoring social welfare in that sequence. On the basis of the analysis results above, the educational, institutional and practical tasks and discussion were presented for promoting the positive acceptance of multi­culture by college students majoring social welfa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