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한국교회의 성육신적 제자도 선교 (Korean Churches for Incarnational and Transformative Discipleship Mission of Establishing the Kingdom of Go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선교신학회
· 수록지 정보 : 선교신학 / 63호 / 221 ~ 262페이지
· 저자명 : 임희모

초록

오늘날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로서 한국교회가 어떻게 무슨 선교를 행할 것인가에 대한 반성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글은 우선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게 한 선교신학적 근원을 검토했다. 이는 한국장로교회가 강조한 영적 교회 설립과 개인주의적 영혼구원 선교였다. 이 정책은 초기 한국인과 갈등을 빚었다(1884-1910). 뒤이어 본 글은 영혼구원 선교에 더하여 사회선교를 강조한 통전선교를 행한 쉐핑(Elisabeth J. Shepping, 서서평, R.N. 1912-1934) 선교사의 선교를 검토하고, 그녀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은 한국인지도자들의 선교와 특징을 분석하였다(1910-1960). 이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통전선교와 예수 제자도 선교를 하였다. 본 글은 이 특징들이 오늘날 복음주의 로잔 문건과 WCC 선교문건에서 어떻게 논의되는가를 살폈다. 이들은 주변부 선교, 변혁적 통전선교, 성육신적 제자도 선교인데, 본 글은 이들의 한국교회 적용을 논의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studies how the Korean church, which has lost its social credibility, will restore it and carry out missionary works. It first examins the sources of mission theology that led to the loss of social trust. This was the establishment of a spiritual church and individualistic soul winning mission emphasized by the Presbyterian Missions in Korea. This policy caused conflicts with Koreans. In addition, this article studies missionary Elisabeth J. Shepping, R.N. 1912-1934, who emphasized both soul and social salvation, and further the missionary characteristics of Korean leaders who exchanged interactions with her. This article looks at how these characteristics are discussed in Lausanne and WCC documents which appear as peripheral mission, transformative holism, and incarnational discipleship mission. This article discusses their application to the Korean chu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