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리오니 그림책에 나타난 자아개념 분석 연구 (Aanlysis study of self concept in Leo Lionni's picture book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6권 / 11호 / 111 ~ 121페이지
· 저자명 : 안유빈, 최연철, 노영희

초록

본 연구에서는 그림책 작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에 나타난 자아 개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총 8편의 작품은 「파랑이와 노랑이」, 「꿈틀꿈틀 자벌레」, 「으뜸 헤엄이」, 「티코의 황금날개」, 「프레드릭」, 「새앙쥐와 태엽쥐」, 「물고기는 물고기야」, 「저마다 제 색깔」로 그림책의 내용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내용별로 분류하여 자아개념의 구성요소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레오 리오니 그림책에 나타난 자아개념의 구성요소는 ‘사회적 자아개념’과 ‘신체적 자아개념’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인지적·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는 사회적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인지적인 성취만을 강조하는 우리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으로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 스스로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함과 동시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chose and analyzed Leo Lionni's eight picture books to look at self concept in his works. Research objects are selected among picture books of Leo Lionni in which he worked in writing and pictures in person as follows;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Inch by Inch board book」, 「Swimmy」, 「Tico and the Golden Wings」, 「Frederick」, 「Alexander and the Wind-up Mouse」, 「Fish Is Fish」, and 「Su Propio Col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components of self-concept described in his picture books can be categorized as ‘social self-concept’ and ‘physical self-concept.’ Also it was found that he tried to illustrate how social relationship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rocess of forming cognitive, social, emotional, and physical self. The study directs where our education, which has stressed on cognitive accomplishment, should go: it helps us understand what we are, contemplate what we truly want to do; it also shows that we need to change the way we think by accepting and respecting our difference and individual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