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활용한 담화표지 ‘는’ 교육 방법 연구 (A study for ‘는’ Education Method of Discourse Marker Using Advertis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19권 / 9호 / 23 ~ 45페이지
· 저자명 : 차순정

초록

본 연구는 고급학습자를 중심으로 담화표지로서의 ‘는’ 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위한 교육 내용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 한국어교육은 의사소통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학습자들의 유창성은 확보하고 있으나 정확성 면에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담화표지 교육은 의사소통중심에서 놓치고 있는 문법의 정확성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고급학습자들은 일상적인 언어 상황을 넘어 사회관계를 유지하고, 전문적인 연구 분야에서의 의사소통 상황에서 성공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인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담화 중심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담화 상황에서의 보조사를 가장 잘 활용하는 장르는 광고이다. 짧은 광고 안에 압축적인 의미를 담을 때 보조사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한국적인 문화 상황을 담고 있어 문법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현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광고를 활용하여 고급학습자를 위한 담화 상황에 따른 ‘는’ 교육 방법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necessity of the discourse marker, ‘는’, focusing on advanced learners and find out educational contents for its effective learning. Current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centered on communication, so it guarantees fluency and but is lacking in accuracy. Discourse marker education is one of the methods to increase the grammatical accuracy missing in communication-centered education. Especially, for advanced learners to go beyond day-to-day communication and to raise the ability to maintain social relationships and communicate successfully in professional research areas, discourse-centered education is necessary to accurately understand and express the socio-cultural contexts. Advertising is the genre that best uses assistants in the context of discourse. A subsidiary is an effective method when it contains a compact meaning in a short advertisement. Also, it contains Korean cultural situation, which helps to understand Korean modern culture as well as grammar lesson. Therefore, we propose a method of using assistant according to the discourse situation for advanced learners by using advertise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