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뉴노멀 시대,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의 『100마일 섭생--지역적으로 먹은 1년』에 나타난 로컬 푸드 운동과 인간 동기이론의 상관성 연구 (A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Local Food Movement and Human Motivation Theory in the Anthropocene New Normal Era in Alisa Smith and James MacKinnon’s The 100-Mile Diet: A Year of Locally Ea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문학과환경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학과환경 / 20권 / 2호 / 29 ~ 57페이지
· 저자명 : 김대영

초록

본 연구는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의 『100마일 섭생: 지역적으로 먹은 1년』에서 나타난 로컬 푸드 운동의 경험을 매슬로의 동기이론으로 분석하여 인류세 뉴노멀에 대응할 대중 실천 운동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 과정에서 로컬 푸드 운동은 대중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자아실현의 측면에서 외부 세계와 관계를 형성하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자아실현의 욕구로서 외부 세계와 관계 형성은 로컬 푸드에 대한 성찰과 정책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충족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욕구를 충족하는 로컬 푸드가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류세 뉴노멀 시대 비인간 세계와의 공존 관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찰로 새롭게 적응할 생활방식을 찾아내게 도울 것이다. 더불어 정책적 지원에 대한 논의를 통해 로컬 푸드가 푸드 시스템으로 자리 잡도록 기여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s local food movement as a possible lifestyle mitigation-adaption measure for the Anthropocene new normal analyzing local food experience in Alisa Smith and James Mackinnon’s The 100-Mile Diet: A Year of Local Eating. with Abraham Maslow’s Human Motivation Theory. Through exploring this possibility, it reveals that local food movement can not only satisfy people’s needs but motivate the Need for Self-Actualization like making relations with outer world and realizing their own wants. One of them can be to participate in political process for reflecting and supporting local food movement. This result can help us to find out new life style in order to co-exist with non-human world in the Anthropocene new normal era. One of the most effective ways to settle local food movement down as most dominant food system in the world can be people’s concern and suppor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