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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계층 프레카리아트와 모빌리티의 서사적 재현: 이기호의 『눈감지 마라』와 기리노 나쓰오 『메타볼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Narrative Representations of the New Urban Class Precariat and Mobility: Focused on Giho Lee’s Don’t Close Your Eyes and Natsuo Kirino’s Metab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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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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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계층 프레카리아트와 모빌리티의 서사적 재현: 이기호의 『눈감지 마라』와 기리노 나쓰오 『메타볼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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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92호 / 215 ~ 254페이지
    · 저자명 : 민현주

    초록

    본 연구는 자본주의의 발달 정도에 따라 그 양상을 달리하는 대도시 주체의 계보를 재배열하고 지형을 구성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로, 특히 오늘날의 새로운 도시계층으로서 프레카리아트를 소환한다. 프레카리아트가 출현한 배경에는 신자유주의의 핵심 기조인 ‘유연성’이 자리하며 이는 자유와 불안정성 사이를 교묘하게 가늠한다. 또한 모빌리티 시스템 그 자체가 된 대도시 공간 속에서 자본과 모빌리티의 관계는 불가분한 상태이며 이는 프레카리아트의 삶에도 중차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첫째, 프레카리아트를 프롤레타리아트 및 직장인과의 연관성 속에서 사유함으로써, 즉 이 세 계층을 지도 그림으로써 구체화할 것이다. 둘째, 프레카리아트의 삶을 작동하게 하는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분석할 것이다. 셋째, 프레카리아트의 불안정성이 모빌리티의 발달과 함께 더욱 가속화되었으며 모빌리티와의 연관성 속에서 더욱 가시화됨을 논할 것이다. 넷째, 이기호의 『눈감지 마라』(2022)와 기리노 나쓰오의 『메타볼라』(2009)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프레카리아트가 이론적 구성물이 아니라 구체적 실체로서 ‘사회적으로 상징적인 행위’인 서사 속에서 재현되어 왔음을 드러내보일 것이다. 이를 통해 빈곤과 불안정성을 주축으로만 이들을 규정하던 기존 논의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고 입체적 관점에서 새로운 도시계층 프레카리아트를 재고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okes the precariat as a new urban class, especially today, as part of a project to rearrange and topographically construct the genealogy of the metropolitan subject, which differs in its aspect according to the degree of capitalist development. Behind the emergence of the precariat lies the core tenor of neoliberalism, “flexibility,” which treads a fine line between freedom and precarity.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pital and mobility is inextricably intertwined in metropolis, and this has profound implications for the lives of the precariat. Based on this, this paper firstly concretizes the precariat by thinking of it in relation to the proletariat and salary man. Second, it will analyze the desires and ideologies that make the lives of the precariat work. Third, we will analyze how the precarity of the precariat has accelerated with the development of mobility. Fourth,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Lee gi-ho’s Don’t Close Your Eyes (2022) and Natsuo Kirino’s Metabola (2009), I will show that the precariat is not a theoretical construct but a concrete entity that has been reproduced in narratives as a “socially symbolic ac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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