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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作家)’ 관련 개념의 변용 양상과 ‘작가론(作家論)’의 형성 과정 - 1910년대~1930년대 중반 식민지 조선의 경우를 중심으로 - (An Aspect of Modified Use of ‘Author’ Related Concept and the Process of ‘Author Theory’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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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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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作家)’ 관련 개념의 변용 양상과 ‘작가론(作家論)’의 형성 과정 - 1910년대~1930년대 중반 식민지 조선의 경우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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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예비평연구 / 40호 / 207 ~ 238페이지
    · 저자명 : 강용훈

    초록

    이 논문은 근대 문학이 형성되기 시작했던 1910년대~1930년대 중반에 초점을 맞춰 ‘작가’ 관련 개념이 다층적으로 사용된 양상을 살펴보고, ‘작가론’이 형성된 동인(動因)에 대해 탐색하려 했다. 이러한 탐색을 통해 이 논문은 ‘작가론’의 탄생이 창작 주체의 위상 변화와 연동되는 양상을 분석하려고 했다.
    1910년대~192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는 창작 주체를 ‘작가’라는 개념으로 지칭하는 관습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저술자’ 혹은 ‘기자’로 창작 주체를 명명하던 이전 시대의 방식과 비교했을 때 ‘작가’ 개념에는, 상상력과 창조성에 기반을 둔 창작 활동을 중시하게 된 사회적 변화의 흔적이 깃들어 있었다.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개별 작가의 문학 활동은 비판적 평가(=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
    ‘작가론’의 형성 배경에는 1920년대 초․중반 『개벽』과 『조선문단』 등의 매체에 발표되었던 ‘문사’ 담론도 자리하고 있다. 1920년대 초반에는 작가를 ‘문사’로 호명하며 창작 주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담론들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문사’ 담론을 주창했던 이광수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한 민족이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영역에 위치시키며 특정 작가에 민족 공동체를 대표할 수 있는 위상을 부여하려 했다.
    문사(文士) 관련 담론이 전개됐던 『조선문단』과 『개벽』은 개별 작가를 기념하고 논평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던 매체이기도 했다. 이들 매체에 발표되었던 작가 관련 담론은 조선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가시화하고 그 작가들의 상징적 위상을 규정했다. 이러한 특성은 1920년대 후반 진행된 조선 근대문학사 서술 작업에서도 발견된다. 조선 근대문예의 변천 과정을 정리했던 박종화와 김동인은 문학사를 변화시켜 나가는 주체로 작가를 상정했으며 개별 작가의 문학사적 위상을 규정하려고 했다.
    1930년대 정립된 작가론은 개별 작가의 문학사적 위치를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1920년대의 작가 관련 담론과 유사한 문제설정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매체이자 지속적으로 작가론을 연재했던 잡지 『삼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론의 형성 과정은 조선 문학의 대표 작가를 선정한 후 이들의 문학사적 위상을 규정하려 했던 1920~30년대 매체들의 전략과 맞닿아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aspect of the multi-lateral use of the ‘author’ related concept by focusing on the middle of 1910s~1930s when the contemporary literature was being created. The searching on the aspect of ‘author’ related concept is linked with the purpose of analyzing on the motive of ‘author theory’ creation. By means of this, this study explores the point to reflect the ‘author’ related study critically which are performed at the field of education and criticism to date.
    The practice of calling the subject of the creation as a concept of ‘author’ in the colonized Choseon in 1920s~1930s. It had been differentiated with the style of the past times when they had called the subject of creation as a ‘writer’ or ‘journalist’The concept of the ‘author’ reflected the social changes which put the weight on the creation activities based on the imaginative power and creativity. In conjunction with these changes, the literature activities of each author could be the object for the critical evaluation.
    The discussion on the ‘literary man’ which was presented on the media such as 『Gaebyeok』 and 『Choseon Mundan』 in the beginning and middle of 1920s had made influence on the creation of ‘author theory.’ In the early of 1920s, the arguments emphasizing the social roles of the creation subject while they called the author as ‘literary man.’ The 『Choseon Mundan』 and 『Gaebyeok』 where the discussion on the literary man had been published were the media which performed the evaluation on each author. The author theory published on these media had the both nature of recording the personal impression of a certain author and criticizing the literature activity of the author. The combined ‘author theory’ of figure impression record and study on the author had been used by modification into two streams in the latter part of 1920s and middle of 1930s.
    Firstly, the work of arranging the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in Choseon was made in the various medias at the latter half of 1920s. Jong Hwa Park and Dong In Kim who had performed such work tried to describe the Choseon literature history based on their works after selecting the representative authors of Choseon literature. Their works have meaning of raising the author as a subject of changing the literature history.
    Secondly, the media representing 1930s, 『Samchunri』 planned the special edition summarizing the literal activities of the authors representing Korea before and after 1933. The special edition of 『Samchunri』 extended the objects of the description to the representative authors and it has a meaning of consistent publishing of the author the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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