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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가뭄 현상의 기록과 실제 ― 세종즉위년~세종18년을 중심으로 (The reality of the climate and the weather record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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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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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가뭄 현상의 기록과 실제 ― 세종즉위년~세종18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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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학진흥원
    · 수록지 정보 : 국학연구 / 25호 / 421 ~ 451페이지
    · 저자명 : 이정철

    초록

    어떤 지역의 기상‧기후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장기 기상‧기후 기록이 검토되어야 한다. 이 점에 조선왕조실록 기상‧기후 기록의 중요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 기상‧기후 기록은 그 자체로는 통계적 신뢰성을 가지기 어렵다. 조선왕조실록은 자연현상 그 자체에 대한 관심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겨진 기록 전체의 자연과학적 신뢰성이 문제될 뿐 개별 기록 자체가 왜곡되었던 것은 아니다. 때문에 본 논문은 가뭄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조선왕조실록 기상‧기후 기록의 통계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에서 적용된 방법들을 통해서 세종 즉위년에서 18년까지를 검토한 결과,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던 4개 연도를 추출하였다. 그리고 그 4개 연도에 대해서 실록에 대한 내용적 접근을 통해서 가뭄이 실제로 발생했던 두 해와 그렇지 않은 두 해를 구분하였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로 이들 4개 연도의 추수秋收 후 정부의 재해대책을 검토하였다. 이는 가뭄의 실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그 검토의 결과는 농작農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가뭄 예상과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 이렇듯 자료들 사이의 연관성을 통해서 조선왕조실록 기후기상기록은 통계적 신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영어초록

    Generally speaking, in order to understand the patterns of the climate and the weather in a region, long term records are necessary. In this respect, the climate and the weather record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re very important. However, the climate and the weather record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per se seem not to have statistical objectivity. It's because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were not written for the pure concerns over objective climate and weather phenomenon. The climate and the weather record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were originated from the concerns of cultivation. This paper focuses on droughts. It's because droughts are most crucial factor which affects the results of cultivation.
    The analysis period of this paper is the former 18 years of King Sejong regime. In result of the analysis of this paper, during this period, the first, 9th, 17th, and 18th year were probable in droughts. In case of these 4 years, their rain calling ceremony were held in June. June was the last period that the result of rice cultivation was decided. By analyzing these 4 years, it was proved that there were really serious droughts in the 9th and 18th year of king Sejong regime, that bad harvest of the latter year was more serious than the former year. These facts could be predicted by the rainfall analysis during cultivating periods, and disaster managements of government after the harvest proved the predictions correct. Through these predictions and these verification, we can understand that the climate and the weather record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can be meaningful by some analytical method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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