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 전자간 병적 골절 불유합과 동반된대퇴 골두 함몰에 대한 혈관 부착 비골 이식술 (Free Vascularized Fibular Graft for Femoral Head Collapse Combined with Ununited Pathologic Intertrochanteric Fractur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정형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53권 / 2호 / 174 ~ 179페이지
· 저자명 : 김형민, 조형래, 이재영, 채종우, 신명지, 김지언

초록

고관절 주위 병적 골절은 골절의 내고정과 기존 종양 병소에 대한 수술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치료가 쉽지 않다. 양성 또는 악성 종양으로 인해 대퇴 경부와 전자부에 광범위한 골 파괴가 동반된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이 필요하나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에서는 고관절보존 술식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저자들은 14세 여자 환자에서 기존 동맥류성 골낭종에 발생한 대퇴 전자간 병적 골절을 경험하였다. 수 차례의 내고정과 골 이식에도 불구하고 골절부의 유합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압박 고 나사 주위의 골용해로 인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유사한 대퇴 골두의 진행성 함몰 소견이 관찰되었다. 혈관 부착 비골 이식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골낭종의 치료와고관절 보존이 가능하였다

영어초록

Surgery for pathologic hip fracture poses significant challenges regarding the fixation of fracture and management of the original tumor lesion. An extensive destruction of the femoral neck and intertrochanteric region by benign or malignant lesions complicated by a pathological fracture generally necessitates total hip arthroplasty; however,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preservation of the hip is preferable. We present a 14-year-old female patient, who sustained a pathological intertrochanteric fracture through a pre-existing aneurysmal bone cyst. Several operative interventions with internal fixation and bone graft were unsuccessful, and combined nonunion and progression of osteolysis around the compression hip screw eventually caused femoral head collapse, mimicking osteonecrosis. Hip preservation and resolution of the original tumor were achieved by free vascularized fibular graf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