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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속이제(眞俗二諦)에 나타난 보살행 -『중론(中論)』과 『화엄경(華嚴經)』을 중심으로- (Bodhisattva practice shown in the two truths of the ultimate truth and conventional truth(眞俗二諦) - focusing on The treatise in the Middle(中論) and Avatamsaka Sutra(華嚴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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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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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속이제(眞俗二諦)에 나타난 보살행 -『중론(中論)』과 『화엄경(華嚴經)』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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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 59호 / 367 ~ 397페이지
    · 저자명 : 오형만

    초록

    『중론』에는 반야경에 나타나는 대승불교 공사상(空思想)의 이론적 체계가 수립되어 있다. 『중론』은 연기법을 바탕으로 무자성, 공에 대한 논리를 세우지만 이러한 이론체계는 무엇보다도 진속이제설(眞俗二諦說)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이제(二諦)에 관한 교설은 공에 대한 이해와 직접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기 중관파에서 논점이 되었고, 이후 중관사상의 중심 개념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술이 후기 중관파의 개조로 일컬어지는 즈냐나가르바의「이제분별론(二諦分別論)」이다. 이러한 이제설은 공을 통해 사견을 타파하고 보살행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논리가 된다.
    여기서는 이러한『중론』과『화엄경』의 보살행을 이해하기 위하여 몇 가지로 그 논리적 타당성을 세워보았다. 먼저『화엄경』의 기본 구조가 공성과 연기, 그리고 보살행의 원융적 결합과 실천이기 때문에 실재론과 결정론의 사견을 극복하는 연기와 공성의 정견의 확립이 바로 화엄의 보살행이다. 그리고 사견은 올바른 행위와 도덕의 근거를 상실하기 때문에 배척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연기의 이치를 파악하여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의 인관관계의 세계관을 세우고 사성제와 팔정도 실천이 해탈이라고 한다. 외도의 사견을 타파하는 것이 곧 보살행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화엄경』에서 중생을 구원하기 위하여 보살은 우선 제법이 유위조작의 소산으로 공성임을 통찰하는 반야바라밀 일으킨다. 그리고 동시에 공성이지만 중생의 업력으로 세계의 다양한 차별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지혜바라밀을 일으킨다. 이른바 공성과 연기성, 평등과 차별성, 청정과 오염의 세계를 동시적으로 통찰하고 이해한다. 그리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원바라밀을 일으키는데, 중생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이해하는 지혜바라밀과 구제하겠다는 원바라밀은 동시에 중생에 대한 한없는 연민심을 일으킨다.
    이렇게 업을 인한 중생의 고통을 통찰하고 연민하고 구제할 원을 일으키는 일련의 과정이 바로『화엄경』의 보살행이다. 즉, 공과 연기와 보살행이 체계적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중론』의 진속이제는 제법이 연기이므로 공성을 철견하여 무집착의 자유를 성취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업력으로 이루어진 현실의 모습에서 수행과 보살행의 도를 성취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진속이제에 바탕한 보살행의 방법은 부주생사(不住生死)와 부주열반(不住涅槃)의 동시적 실천에 있다. 무자성의 공성에 입각하여 번뇌와 시비의 속제에서 벗어나 해탈하는 것이 부주생사이다. 그러나 보살은 비록 일체가 환상이고 空임을 알고 해탈하지만, 생사와 온갖 고통에서 속박당하는 중생의 현실을 지혜로 통찰하여 열반에 머물지 않고 원력과 적절한 방편행으로 보살행을 실천한다. 진속이제의 실천적 지향점이 여기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중론』과 화엄의 보살행은 공과 연기로 외도의 사견을 타파하고 중생의 고통을 연민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In this dissertation, I set up some logical validities to understand Bodhisattva practice of The treatise in the Middle and Avatamsaka Sutra.
    At first, because the basic structure of Avatamsaka Sutra. is the nature of the void and dependent arising and origination, combination of perfect unification of bodhisttva practice and fulfillment, the bodhisattva practice of Avatamsaka is, in other words, dependent arising and origination overcoming the wrong views of realism and determinism and the establishment of right view of the nature of the void. And the wrong ideas should be broken down, as they make the right deed and the basis of morals uselessly.
    As an alternative, to get enlightenment is to set up a view of the world of human relationship about arising and extinction of suffering understanding the logic of dependent arising and origination and to practice the 4 noble truths and the eight paths. To break down the wrong ideas of an outside doctrine can be said, in other words, Bodhisattva practice. And the two truths of the ultimate truth and conventional truth of the treatise in the Middle is that all the reasons are dependent arising and origination, so simultaneously having an insight into the nature of the void and the directing point achieving freedom of no-obsession, it shows that we can get the enlightenment of bodhisattva practice and asceticism in the reality constituted with the power of Karma.
    Also, the way of bodhisattva practice based on Jinsokieje(眞俗二諦) has two practices to be done simultaneously, not staying on life and death and not staying on the situation getting emancipated. Considering the nature of the Void of Selflessness, to be away from the worldly truth of Klesa and argumentations and to get emancipated are Bujusaengsa(不住生死), not staying on life and death. Although Bodhisattva got emancipated knowing that all things are dream and Sunyata, Bodhisattva has been doing Bodhisattva practice as the power of aspiration and the suitable Upaya practice, not staying in Nirvana, having an insight with wisdom into reality of sentient beings restricted by life and death and all of the suffering.
    We can see here is a practical directing point of Jinsokieje. So, The treatise in the Middle and Bodhisattva practice of Avatamsaka is for breaking down the wrong ideas of an outside doctrine and feeling sympathy to the suffering of sentient-beings and doing in ac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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