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독일의 문화예술교육과 시사점 연구 - “문화가 강하게 한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Germ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for Underprivileged Children and Youth - Focused on Program "Kultur macht stark"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3권 / 7호 / 428 ~ 437페이지
· 저자명 : 한정숙

초록

본 연구는 교육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독일의 문화예술교육인 “문화가 강하게 한다.” 프로그램을 분석, 고찰하여 우리나라의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문화가 강하게 한다.” 프로그램의 목적과 배경을 고찰한 후 프로그램의 현황을 그 특성과 운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독일교육연구부의 프로그램 평가를 분석하였다. “문화가 강하게 한다.”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시하는 지역 교육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생겨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팀의 협력과 네트워크의 바탕 위에 지원단체들의 도움을 받는 bottom u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기회 제공과 프로그램의 지속성, 교육대상의 참여, 프로그램 실행단체의 네트워크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교육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Germ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program "culture makes strong" for underprivileged children and youth and to derive its implications for Korea. To achieve this, the researcher examined the purpose of the program, checked the current status of the program with a focus on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and analysed the evaluation of the German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The “culture makes strong” program is an out-of-school culture and arts education program that was created around a local educational consortium group that values the free participation of children and youth. This program is operated as a bottom-up system with help from support organizations based on cooperation and networking inside consortium teams. This program was evaluated successfully and focused on educational opportunity provision, continuity of the program, free participation of the children and youth, and network inside consortium teams. Based on this implications were derived for Kore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for underprivileged children and yout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