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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비가시적인 것과 존재의 어둠 : 움푹함, 주름, 간격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l'Invisible de Merleau-Ponty et l'Obscurité d'Être)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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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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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비가시적인 것과 존재의 어둠 : 움푹함, 주름, 간격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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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상학회
    · 수록지 정보 : 현상학과 현대철학 / 81호 / 63 ~ 92페이지
    · 저자명 : 김민정

    초록

    이 글은 메를로-퐁티의 사유에서 나타나는 ‘비가시적인 것’의 존재론적 의미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빛과 어둠의 구분 이전에 존재하는 근원적 ‘어둠’(obscurité)이 그의 현상학적 존재론의 중심에 자리함을 밝힌다. 육화된 주체의 체험을 현상학적으로 기술함으로써 감각과 지성, 몸과 정신의 이분법을 넘어서고자 했던 메를로-퐁티는 후기에 들어 존재 발생의 문제에 주목함으로써 이분법을 보다 근본적 으로 해체하고자 한다. 그러나 메를로-퐁티의 존재론적 사유는 다름 아닌 현상적인 것 그 자체로부터 발원한다. 그는 가시적인 것, 다시 말해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가시적인 것 그 자체와 한 몸을 이룬 비가시적 존재와 맞닥뜨린 다. 이렇듯 가시적인 것과의 얽힘 관계에 있는 비가시적인 것에 대한 사유는, 비가시적 인 것을 가시적인 것 ‘외부’에 선재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직접 기술하려했던 전통형이 상학의 존재론과 구분되는 ‘간접적 존재론’이며, 현상적인 것 안에 함축된 존재론적 깊이로 확장되는 ‘현상학적 존재론’이다. 이러한 현상학적 존재론 속에서 움푹함 (creux), 주름(pli), 간격(écart) 등 어둠의 다양한 이미지로 나타나는 비가시적인 것들은 오직 존재자들의 얽힘과 교차를 통한 존재 발생, 곧 내재적 초월의 장을 보여준다. 존재론적 복시 속에 존재와 무를 양분했던 전통철학의 이원론을 넘어서서 사태자체로 눈을 돌리면 우리는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을 이룬 가시/비가시의 얽힘을 맞닥뜨리게 된다. 존재의 어둠 속에서 빛은 이 세계 너머의 다른 곳으로부터 비추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보는 자와 보이는 것들 사이, 느낌과 느껴짐 사이, 그리고 기호와 기호들 사이의 간격과 분화 속에서, 어둠 속의 섬광처럼 발생한다.

    영어초록

    Cet article examine les caractéristiques de "l'invisible" à Merleau-Ponty et montre que "l'obscurité" sous-jacente, existant avant la distinction entre lumière et ténèbres, est au centre de son ontologie phénoménologique. L'intérêt de Merleau-Ponty pour l'invisibilité se poursuit depuis sa première Phénoménologie qui tentait de surmonter la dichotomie de la sensation et de l'intelligence, du corps et de l'esprit centrés sur l'expérience du sujet incarné, jusqu'à la post-ontologie qui cherche à démanteler la dichotomie de manière plus fondamentale en prêtant attention à la genèse de l'être. L’invisible de Merleau-Ponty, contrairement à la métaphysique traditionnelle qui l’a vu extérieur au visible, n’est compris que par un autre aspect du visible lui-même. L'invisible dans la relation de chiasme fondamental avec le visible se manifeste dans diverses images de l'obscurité telles que creux, pli et écart. Ces images ne montrent que l'enchevêtrement des entités et l'émergence de l'existence par l'intersection, c'est-à-dire le champ de la transcendance immanente. Au-delà du dualisme des philosophies traditionnelles qui divisent l'être et le néant dans la diplopie ontologique et en regardant les choses elles-mêmes, nous sommes confrontés à l'entrelacs du visible et de l'invisible qui forment un seul corps comme les deux faces d'une pièce de monnaie. Dans l'obscurité de l'être, la lumière ne brille pas d'ailleurs au-dessus de ce monde, mais seulement comme un éclat dans l'obscurité, dans les ‘écarts et les différenciations entre les spectateurs et les visibles, entre les sign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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