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晦峯 河謙鎭의 經學 -康有爲論語注序條辨을 분석을 중심으로- (Gyeonghak of Hoebong Ha Gyeom-jin: Focusing on Analysis of Refutation for Each Category on Noneojuseo of Kang Yu-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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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3 최종저작일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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晦峯 河謙鎭의 經學 -康有爲論語注序條辨을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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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 73권 / 73호 / 211 ~ 237페이지
    · 저자명 : 함영대

    초록

    우리의 전통 학술을 동양의 정통적인 학술사 서술방식인 學案의 형태로 정리한 『동유학안』의 저자, 회봉 하겸진(1870~1946)은 면우 곽종석(1846 ~1919)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한주학파의 학맥을 계승한 학자이다.
    이글은 65세가 되는 1934년에 집필된 「康有爲論語注序條辨」의 분석을 중심으로 그의 경학인식의 일단을 검토한 것이다. 그 비판 대상이 된 강유위의 『논어주』는 20세기 초 금문경학의 전통 위에서 유교의 ‘四書’에 대해 새로운 주석을 시도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강유위의 『논어주』에 대한 조목별 변파는 이미 자신의 학문적 입장을 확고하게 굳힌 65세의 노성한 조선 성리학자의 학문적 입장과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1934년 일제강점기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조선 유학자가 나름 시대에 조응하려는 시도로 보여지는 중국 금문경학자의 저술에 대한 비판을 통해 20세기라는 시대에 대해, 또 유학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었는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겸진의 비판을 살펴보면 그는 정중한 성리학의 논리로 강유위의 <論語注序>의 주장을 조목별로 반박했다. 강유위가 근거한 텍스트 자체를 비판하기도 하고, 증자의 학문을 옹호하기도 하며, 강유위가 주장한 大同의 논리를 매섭게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한 비판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논리는 道統論이었다. 이는 자신의 또 다른 저서인 『동유학안』을 관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무너져 가는 전통을 바로 세우는 일이 당면한 과제로 다가왔을 것인데 곧 그에게 도통의 회복은 무너져 가는 진리 체계인 성리학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었다.
    다만 이러한 인식의 경로는 당대의 혼란상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대동사회로 진전하고자 하는 강유위의 학문적 구상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를 간과한 것이다. 하겸진은 전통적인 성리학의 입장을 순정한 방식으로 굳게 지킨 것인데 이는 당대의 변화상에 대한 나름의 대응이었지만 그 성과와 반향에는 좀 더 성찰적인 인식이 요청된다.

    영어초록

    Hoebong Ha Gyeom-jin (1870~1946), the author of 『Dongyuhakan』 that outlined the traditional academics in a type of study scheme, a descriptive method of traditional academic history of Asia studied under the tutelage of Myeonwoo Gwak Jong-seok (1846~1919) to succeed the academic line of Janju Academic Faction.
    This article is a review of the Gyeonghak (Chinese Classics) perspective with the focus around the analysis of 「Kang Yu-wi Noneojuseojobyeon」 that was written in 1934 when he was 65 years of age. 『Noneoju (Annotation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Kang Yu-wi, the subject of criticism, was an attempt of new annotation on ‘Saseo (Four Books of Chinese Classics)’ of Confucianism under the tradition of Geummun Gyeonghak in early 20th century. In this aspect, this refutation for each category on 『Noneoju』 of Kang Yu-wi could be understood as to demonstrate the academic position and level of Joseon’s renowned Confucianism scholar of 65 years old who has already solidify his academic position of his time. On the other hand, In 1934, a Confucius scholar of Joseon who was passing by the core of Japanese colonial period had the criticism on the writings of China’s Geummun Gyeonghak scholars that seemed as an attempt to correspond to its time in a way of taking a profound look at how to view to advance the insight on its time of 20th century as well as studies on Confucianism.
    Looking into the criticism of Ha Gyeom-jin, he refuted the assertion of 「Noneojuseo」 of Kang Yu-wi with the courteous theory of Confucianism principles for each category. He criticized the texts based on Kang Yu-wi and defended the scholarship of Jeungja, and sharply criticized the principle of Daedong that was advocated by Kang Yu-wi. The theory that was most aggressively facilitated in such a criticism was the Confucian orthodoxy. It was also penetrating in another writing, 『Dongyuhakan』. Under the desperate situation of the Japanese colonial era, straightening up the collapsing tradition was approached as the inevitable premises and the restoration of Dotong was to restore the collapsing Confucianism principle as the true and genuine system once again.
    However, this type of route for such perspective is to overcome the chaotic status of the time and ultimately progress into the Daedong community by overlooking the implication of time passing for academic contemplation of Kang Yu-wi. Ha Gyeom-jin purely and firmly kept the position of traditional Confucianism scholarship and he had the response on the changing image of the time, but it is called for more criticizing perspective on the outcome and its implic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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