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여가활동 참여가 상태 자존감과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lege Students'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on State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24권 / 3호 / 72 ~ 82페이지
· 저자명 : 오영택, 양명환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참여와 주관적 행복의 관계에서 상태 자존감의 어떠한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구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의 5개 시도의 8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319명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상태 자존감 척도, 주관적 행복 및 여가활동 참여 정도를 묻는 질문지에 자기보고 형식으로 응답하였다. 상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AMO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문제를 분석한 결과, 상태 자존감은 여가활동 참여와 주관적행복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가활동 참여 그 자체가 주관적 행복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태 자존감을경유하여서 주관적 행복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것은 여가활동 참여가 상태 자존감에 인과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상태 자존감은 생활만족에 인과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role of state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y participation and subjective well-being targeting collegiate student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319 university students attending 8 universities in 5 cities and provinces in Korea. They answered structured questionnaires asking about state self-esteem scale, subjective well-being scale, and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in a self-report format. In order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tate self-esteem,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the AMOS program was perform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search question, it was found that state self-esteem ful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and subjective well-being. In other words,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itself did not induce subjective wellbeing, but rather improved subjective well-being through state self-esteem. This means that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has a causal effect on state self-esteem, and in turn, state self-esteem has a causal effect on life satisfac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