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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죄책감과 사회적 도덕 감정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The Guilt And Social Moral Feelings Of The Survivors -Centering on the Han Gang's The Boy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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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2 최종저작일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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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죄책감과 사회적 도덕 감정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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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 25권 / 1호 / 247 ~ 267페이지
    · 저자명 : 송명희

    초록

    이 글은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친구의 죽음으로부터 도망친 소년 동호의 죄책감, 수치심 같은 도덕 감정과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생존한 자들의 죄책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통해 국가폭력에 대한 공동체의 사회적 도덕 감정을 작가가 어떻게 환기하는가를 생각해보았다.
    7개의 장으로 구성된 각 장은 초점화자가 다른 서술적 다양화를 시도함으로써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죽음과 파괴된 삶에 대해 다각적인 조망을 보여준다.
    작품의 주요인물은 동호, 정대 같은 죽은 소년들과 생존한 은숙, 선주, 교육대학 복학생과 진수 같은 청년들과 동호의 어머니이다. 이들은 모두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 수습의 일을 거들었던 동호와 연관된 인물들로서 5‧18광주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죽었거나 살아남았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며 삶이 파괴된 인물들이다. 이러한 인물 설정을 통해 작가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어떻게 무고한 시민들이 죽었고, 그 후 생존자들의 삶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국가폭력을 가한 자들이 사회적 도덕 감정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작가는 광주의 희생자들을 인간으로서의 양심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과 고통 속에서도 역사를 바로 응시하며 살아간 윤리적 인간이라고 해석한다. 나아가 그들의 죽음과 고통을 초월한 인간에 대한 양심과 존엄의 정신, 즉 사회적 도덕 감정으로 이 시대와 사회를 밝게 인도해 나가기를 바란다. 그것이 5‧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하여 죽은 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이며,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받은 고통에 대한 진정한 응답이 될 것이며, 오늘 우리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진정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요체일 것이며, 작가가 의도한 『소년이 온다』의 진정한 주제일 것이다.

    영어초록

    Centering on Han Gang's The Boy Is Coming, this article considered how the author evokes the community's social moral feelings about national violence through the guilt and shame of the boy Dong-ho, who fled from his friend's death, humiliation like moral feelings and sense of guilt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ose who survived the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The Boy Is Coming consists of seven chapters in total, and each chapter shows a multilateral view of the victimized death and the destroyed life of the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by trying different narrative diversification.
    The main characters of the work are dead boys such as Dong-ho and Jung-dae, and youths such as Eun-sook, Seon-ju, a student returning to educational university, Jin-su and Dong-ho's mother. All of them are characters related to Dong-ho, who helped recovery of the body at the provincial government's commercial office, who died or survived at the site of the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but committed suicide or destroyed their lives after suffering from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Through these character settings, the author urges social moral feelings of those who commit national violence by showing how innocent citizens died during the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and how the lives of survivors were destroyed.
    The author interprets the victims of Gwangju as ethical human who lived by staring straight at history in the midst of death and pain in order to preserve their conscience and dignity as human beings. Furthermore, writer hopes to lead this era and society to brighten with the spirit of conscience, dignity, and social moral feelings for humans beyond their deaths and suffering. It would be a truly mourning for the dead by participating in the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and a genuine response to the pain of the survivors. And that would be the true spirit of May 18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which we must remember and inherit their sacrifices today, and the theme of The Boy Is Coming intended by the autho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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