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리더십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개인자존감의 매개효과와 집단자존감의 조절효과 분석 (The effect of servant leadership on job engagement : An analysis of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al self-esteem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collective self-estee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저널 / 33권 / 7호 / 71 ~ 88페이지
· 저자명 : 장준호, 이주영

초록

기업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수적인 노력들이 더욱 더 필요하게 되었다.
인적자원의 변화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특히 리더십을 포함한 행동과학은 4차 산업혁명과 부합한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조직의 유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부하의 개인자존감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과정을 통해 프로세스를 규명하고, 영향관계 및 자존감의 매개와 조절효과를 실증⋅분석함으로써 21세기의 적합한 리더십과 조직구성원들의 심리적 요인의중요성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441명의 설문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구성원의 개인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번트 리더십의 5개의 요인 중에서 상사의 지혜는 개인자존감과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구성원의 개인자존감은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자존감은 서번트 리더십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개인자존감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집단자존감은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통해 서번트 리더십의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규명하였고, 개인자존감과 집단자존감 등 구성원의 심리적 요인들의 중요성과 더불어 조절효과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였다.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과 본 연구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은 결론에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As the business environment evolves rapidly, additional efforts are needed to meet organizational goals. Human resources are no exception to this view. In particular, leadership is increasingly needed to pursue change and innovation consistent with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servant leadership of supervisors in order to establish a theoretical basis for enhancing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sychological process mechanism of servant leadership and job engagement by expanding previous studies. Namely, this study examines the influence of servant leadership on job engagement.
Also, this study analyzes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al self-esteem and moderating effects of collective self-esteem. For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rough surveys from 441 members in service firm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is a positiv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ervant leadership and personal self-esteem, except for the superior’s wisdom. (2) There is a positiv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self-esteem and job engagement. (3)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al self-esteem between servant leadership and job engagement were found. (4) The moderating effect of collective self-esteem between personal self-esteem and job engagement were found. The analysis results suggest that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the results are presented more clearly reflec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ey variables. That is, considering the significance of the servant leadership, personal self-esteem, job engagement, and perceived collective self-esteem are highlighted. It is necessary for organizations to inspire employees for change, innovation, and job engagement to fulfill their duties. Implications for HRD practitioners are provided.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in the conclus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