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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둘러싼 신문사 간 담론 경쟁 (Discourse Competition Over “Coupang” Among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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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0 최종저작일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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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둘러싼 신문사 간 담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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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언론정보연구 / 59권 / 3호 / 148 ~ 194페이지
    · 저자명 : 이서현, 최낙진, 이연도

    초록

    본 연구에서는 플랫폼 기반 ‘속도경쟁노동’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쿠팡’에 대한 신문사 간 담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대상은 쿠팡이 설립된 2010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쿠팡을 다룬 사설 37건이다. 먼저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사설에서 주로 등장한 단어들은 ‘노동자 죽음’, ‘물류창고 집단 감염’, ‘물류창고 화재’, ‘뉴 욕증권거래소 상장’, ‘대기업 동일인 지정’ 등 5가지 이슈에 대한 것이었다. 이를 바탕으 로 ‘혁신’, ‘기업규제’, ‘노동’, ‘재난’ 등 4개의 세부주제로 유형화하고,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가 이를 어떠한 담론으로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주요 사안에 대한 주목에서부터 신문사 간 차이는 분명하게 나타났다. ‘노동 자의 죽음’은 경향신문과 한겨레에서, 물류창고 화재는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에서,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과 ‘대기업 동일인 지정’은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었다. 주요 사안에 대한 담론에서도 신문사 간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경제신문 들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노동의 효율성 확대’와 ‘기업가 정신 발로’가 이룬 ‘혁신’으 로 보고 있었다. 이러한 혁신 담론에서 정규직 전환이나 중대재해처벌법은 ‘나쁜 법’이 었다. 보수 성향의 신문들은 위의 5가지 주요 사안 중 ‘물류창고 화재’만 사설에서 다루 었으며, 그 담론화 과정에서 ‘쿠팡의 후진적 기업문화’와 이에 대한 ‘정부의 관리부실’을 들어 ‘정부 무능’을 의제화 하고 있었다. 한편, 진보 성향 신문들은 쿠팡의 성과가 기업 혁신의 결과가 아니라 플랫폼 자본에 포섭된 노동자의 고강도 노동에 따른 ‘잉여 산물’ 로 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자본의 욕구에 최적화된 노동환경을 문제 삼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쿠팡으로 대표되는 ‘속도경쟁노동’이 산업 전반의 ‘보편노동’으로 확대되 고 있는 상황에서, 신문사 성향별로 특히 ‘노동자 인권’, ‘기업혁신’ 의제들 간 담론이 경 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he study examined how discourse between newspapers on Coupang has evolved, which can be said to be a symbol of platform-based “speed competitive labor.” The analysis targets 37 editorials dealing with Coupang from August 2010, when it was established, to December 2021. First, as a result of examinations through text mining, words that appeared mainly in editorials were about five issues, including “worker death,” “collective infection in logistics warehouses,” “logistics warehouse fire,” “listed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and “nomination of the same person as a large company.” Based on this, it was categorized into four detailed topics: “Innovation,” “Corporate Regulation,” “Labor,” and “Disaster.” The study then examined the discourse was presented by newspapers, including the Dong-A Ilbo, JoongAng Ilbo, The Hankyoreh, Kyunghyang Shinmun, Maeil Business Newspaper, and the Korean Economic Dai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difference between newspapers was clear from the attention on major issues. The death of the worker was mainly dealt with in Kyunghyang Shinmun and The Hankyoreh, the fire at logistics warehouses in the Dong-A Ilbo and JoongAng Ilbo, and the list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and the designation of the same person as a large company in Maeil Business Newspaper, and the Korean Economic Daily, respectively. In the discourse on major issues, clear differences between newspapers were also confirmed. Economic newspapers saw the list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as an “innovation” achieved by expanding labor efficiency and unleashing entrepreneurship. In this innovation discourse, turning contract workers into permanent workers or the Serious Accidents Punishment Act (SAPA) were regarded as “bad laws.” Among the above five major issues, the conservative newspaper only dealt with the logistics warehouse fire in the editorial, and in the course of the discourse, “the government’s inability” was on the agenda, indicating Coupang’s backward corporate culture and the government’s poor management of it. Meanwhile, progressive newspapers viewed Coupang’s performance as a “surplus product” of high-intensity labor of workers incorporated into platform capital, not as a result of corporate innovation. In this process, they took issues with the labor environment optimized for the desire for capital, which is driving workers to death.
    These results show that in a situation where “speed competitive labor,” represented by Coupang, is expanding to “universal labor” across the industry, the discourse is competing, especially between “worker's human rights” and “corporate innovation” agenda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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