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반 미술놀이영역의 활성화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교육연구 / 25권 / 1호
· 저자명 : 김은영, 임부연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 의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는 만2세 영아반 자유놀이 환경에서 미술영역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와 더 좋은 미술환
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교사들의 연구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반은 분홍 어
린이집 만2세반 영아 18명과 두 담임교사이며, 연구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자료수집이
진행되었다. 만2세반의 미술영역은 미술재료의 자주 어질러지고 치우기 번거로운 이유로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특히 영아들의 미술발달단계에 비추어 학습활동으로 장려되지 못하는 특성이
있었다. 이러한 미술영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면서 미술놀이 영역은 차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영아들이 빈번하게 드나들고 즐기는 장소로 변화되어 가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술재료를 보완하고 미술활동이 가지는 번거로운 성질을 즐거운 학습으로 이해하기 시작한 교사들
의 노력과 실천이 크게 미술활동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미술영역은 단순한 미술활동이 아닌 확장된
학습과 놀이가 발생하는 생기넘치는 장소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자칫 영아의 미
숙한 특성상 미술영역은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고자 교사들의 반성적 사고와 적극적
개선노력에 의해 즐거운 놀이와 학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reconstructing art area in an infant room, whose art area has been inactivated
for infants because of its redundancy and hands on materials. The participants on this study were 18
infants and two classroom teachers.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for three months with two teachers
who has tried collaborately to reorganize and activate the art area. The teachers recognized the reasons,
why the infants did not willing to use art area and then tried to eliminated the problems on art area.
They placed more variety of art materials appropriate for infants and set the rules and interested
environment for art area. The end of the study, the art area in the infant room became more dynamic
where children enjoy to go and have fun with peers by doing art activities. This study implies for those
of teachers in infants room that it is really up to the teachers, whose energy and ideas can make the
better learning environment in infants room.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