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에서 나타난 예비유아교사 정서의 의미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육아지원학회
· 수록지 정보 : 육아지원연구 / 4권 / 1호
· 저자명 : 이진화, 유준호

목차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 론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실습 전, 실습기간 그리고 실습이 끝난 후에 예비유아교사가 갖는 정서적 경험과 그 원인 및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3년제 대학 두 곳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 결과, 예비유아교사들은 실습 전, 실습기간, 실습 후에서 느끼는 정서는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가 서로 교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실습 전에는 기대감과 설렘, 걱정과 두려움이 나타났으며 실습과정에서는 행복, 긴장, 실망, 좌절의 감정을 느끼며 실습 후에는 성취감, 해방감, 사명감, 아쉬움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서를 느끼는 원인은 선배들의 경험이야기, 실제 수업의 성공경험 여부, 유아들과의 관계 등 이였으며, 실습에서 갖게 되는 정서적인 경험은 실습 전반에 영향을 주었고 나아가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정체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해서 예비유아교사가 긍정적인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실습과 예비교사 교육과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udent teachers' emotions on their student teaching using journals from senior students major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three-year colleges. Results indicated that their emotions were complicated and mixed, including both positive and negative aspects.  Before their field practice, they had both high expectations as well as worries and fears. During the student teaching, they experienced happiness, tension, disappointment, and frustration.  After completing the field practice, their emotions can be summarized as a sense of freedom, responsibility, and regret. Shared experience from their seniors, successful experience in real classrooms, and relationships with their students seem to arouse such emotions, which influence their whole student teaching and furthermore their thoughts on job identity as an early childhood teacher. Based on the results, this paper discusses various methods to help student teachers develop positive emotions, including the introduction of an emotional management program to the regular cour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