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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에 나타난 부친탐색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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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5.03.24 최종저작일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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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에 나타난 부친탐색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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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구비문학연구 / 28호
    · 저자명 : 이수자

    목차

    1. 머리말
    2. 부친탐색담이 나타나는 구비문학 자료들
    3. 구비문학 자료에 나타난 부친탐색의 과정과 문학적 의미
    4. 부친탐색담의 형성배경과 문학사적 의의
    5. 맺음말

    초록

    아버지 없는 가운데 태어난 아이가 성장한 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편의상 부친탐색담, 부친찾기담, 심부담이라 한다면 이러한 내용은 우리 구비서사물은 물론 고소설,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나타나므로, 우리문학에 있어 하나의 중요한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구비서사물 중 이러한 부친탐색담이 나타나는 것은 무속신화 중에서는 <배포도업침>, <초공본풀이>, <이공본풀이> 등이 있고, 건국신화로는 <동명왕신화>, <왕건신화> 등이 있으며, 민담으로는 <청취우약상득자>, <아침에 심어 저녁에 따 먹는 오이>, <성을 찾은 아이> 등이 있다. 이들 이야기에서 부친찾기는 자기 존재의 뿌리를 찾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성년식 및 입사식담으로서의 의의가 있는데, 무속신화에서는 신통의 계승, 건국신화에서는 왕통의 계승, 그리고 민담에서는 성씨의 계승을 통한 가계의 계승 및 가정의 행복추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러 유형의 부친찾기담 중 심부담의 시원적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배포도업침>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현재 제주도의 무속에 남아 있지만, 원래는 육지 쪽에서도 구송되었던 우리민족의 창세신화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하늘신인 아버지와 땅신인 어머니와의 결합에서 태어난 쌍둥이 두 아들이 성장한 후 하늘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활과 화살을 받아 각기 두 개씩 있던 해와 달의 수를 오늘날과 같이 하나씩으로 조정하는 내용 중에 심부담이 나타난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부친탐색담의 시원은 하늘과 땅을 인격적인 신으로 관념했을 뿐만 아니라 하늘을 아버지로 보고 땅을 어머니로 인식했던 대우주적인 인식, 즉 신화적 상상력에 의해 형성되었다 할 수 있다. 부친탐색담은 인간사 일 중 현실적인 가족 관계의 이합집산이 반영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친탐색담의 시원이 대우주적인 신화적 상상력에 의해 나타났다고 본다면 이를 통해서는 우리의 문학적 토양 및 자산이 얼마나 풍부한가를 알 수 있다. 부친탐색담은 부부간, 혹은 부자간에 헤어질 때 나중에 서로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신물이나 신표를 주고받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신분인지적 요소는 우리 서사물의 내용을 보다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부친탐색담은 이와 같은 내용들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문학적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In the Korean narrative literature, there are a number of stories of a child, born not knowing his father, goes out to search for him when he is old enough. These stories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Korean literature as we can find them constantly both in ancient and modern literature as well as narratives. I'll call them Buchintamsekdam, Simbudam as a matter of convenience.

    In the Korean narrative literature, especially in heroic stories, there are Bepodoupchim, Chogongbonpuri, Rigongbonpuri, in shamanist myth: Dongmyung- king, Wanggun-king in the founding of a nation: Chungchiuyaksangdukja, Achime-simeu-chuyuke-Ddamuknun-Oi, Sungul-chazun-Ai in folktale. In these stories, 'looking for father' motive is much accounted for in terms of one's identity, a coming of age ceremony and initiation. It is focused on succession of god's reign in shamanist myth; succession of throne in founding myth of a nation; succession of family line and family happiness in folktale.

    Of the various kinds of 'searching for father', Bepodoupchim, shows the original form. It may be considered a myth of the creation of the world of our nation because even though it is nowadays cited at folklore rituals on Jeju Island but in the past it was also cited on the land. A part of the story tells about the twin brothers, born between the god of the heaven and the goddess of the earth, go up to heaven looking for their father. When they reunite with him, they receive bows and arrows as a gift, with which they cut down the existing two suns and two moons into one sun and one moon.

    Coming to think of this, Buchintamsekdam has been created by mythological imagination, in other words, understanding of the cosmos (?) in which the heaven and the earth were considered as personal gods: more precisely, the heaven as god the father and the earth as goddess the mother. Buchintamsekdam may as well be shaped as a reflection of separation and reunion in family relationships in human stories. If, however, we think that the original form of Buchintamsekdam is based on the universal and mythological reflection, we may be able to realize the abundance of our literary ground and assets.

    In Buchintamsekdam, man and wife or father and son often exchange a special object so that they may recognize each other in the future with that, and this makes the Korean narratives richer and more diverse. Also, Buchintamsekdam is highly regarded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as it contains a variety of stories concerning the revelation of the relationship.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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