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 공동주택관리사의 업무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5권 / 2호
· 저자명 : 신경주, 중도명자, 안옥희

목차

I.서론
II.한국의 공동주택관리 업무
III.영국의 공동주택관리 업무
IV.결과의 요약
V.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초록

서울 충정로에 일본인에 의해 건설된 유림아파트(1932년)를 시초로 시작한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40여년간 별 진전이 없어 1975년 총주택 제고의 5.4%에 불과하였다. 그러다가 1970년에 시작된 대규모 단지화 이후 1980년에 들어서면서 공동주택의 기능성과 능률성이 인정받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산업화에 따른 인구의 도시집중이 가세하여 1985년 20%선, 1990년 30%선에 접근하게 되었다. 여기에 제 6공화국 정부가 2001년 1가구 1주택 공급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공동주택의 공급을 시작하여 단독주택의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전국 60%, 서울 40%선), 이와 반비례하여 전국적으로 공동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공동주택의 공급에만 급급하여 아직 이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申京株, 中島明子, 1994). 정부는 공동주택관리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공둥주택 관리사 제도를 신설, 이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995년 1월 1일부터 공동주택관리사(보)에 의한 공동주택관리가 시행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공동주택관리가 정착된 영국을 비교국가로 선정하여 양국의 공동주택관리자의 업무내용을 검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자료분석법을 선택하여 입수가능했던 공동주택 관련 법규, 서적, 논문 등을 이용하여 정리하였는데, 이 관계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부족하여, 앞으로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요망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사 정착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사의 역할에 대해 공동주택 관련 3자(입주자-사용자-관리자)와 정책 입안자가 함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본 논문이 공동주택 관리자와 관리범위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