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 독후감 - 연루됨 -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목차

1. 서론

2. 본론
(1) 나의 세계는 옳고, 남의 세계는 그르다.
(2) 철지난 2000년대 식 진보주의.
(3) 무엇을 비판하는가.
(4) 선택적 PC(Political Correctness).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나 스스로를 진보적인 성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진보와 보수는 절대적이지 않고 관점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절대적인 기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편적인 입장, 중도라는 매체적 기준점에 의하면 분명히 나의 사고와 행동의 판단 기준은 진보적인 쪽에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어지간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판단기준과 논지에 대한 이해방안 또한 해당 성향을 띄고 있으며 그러한 기준이 딱히 잘못되거나 왜곡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일개 인간이자 동시에 판단 주체로 어떤 현상, 사물, 사람등등의 화제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건 판단의 기준을 잡을 수 밖에 없고 그 기준점을 정한 것이지 그것이 딱히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기준에 대해서도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것이 충분한 사유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이며 반대로 해당 판단이 내가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사유에서 벗어나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면 열렬하게 비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판단의 대상의 입장의 축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가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더라도 그 판단기준과 생각이 합당하다 생각하면 수긍하며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과 말이 이상하면 비판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참고자료

· 조문영,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글항아리. 2004년
· 옥스퍼드 사전
· https://www.oxfordlearnersdictionaries.com/definition/american_english/political-correct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