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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 근대일본의선택전쟁 남해선생 양학 신사 호걸군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의 네 번째 참석자라면

24년도 2학기 방송통신대학교 중간과제물 주제에 맞게 작성된 내용입니다. 잘 활용하여 A+ 받으세요!! 일본3 근대일본의선택전쟁 남해선생 양학 신사 호걸군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의 네 번째 참석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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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최초등록일 2024.09.20 최종저작일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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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 근대일본의선택전쟁 남해선생 양학 신사 호걸군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의 네 번째 참석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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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정보

    학과 일본학과 학년 3학년
    과목명 근대일본의선택:전쟁 자료 4건
    공통 여러분은 지금 메이지 유신 뒤 1880년대 후반의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러분은 경륜과 학식이 높아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남해 선생’이란 이의 저택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보다 먼저 도착해 있던 두 명의 손님, 곧 ‘양학 신사’와 ‘호걸군’이 이제부터 일본이 나아갈 길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각자의 주장을 펴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하 인용해 놓은 두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러분이 이런 남해선생, 양학 신사, 호걸군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의 네 번째 참석자라면 무엇을 주장하고 싶습니까. 강의 중 함께 살펴본 관련 주제 및 논점을 참조해, 각자의 의견을 A4용지 3∼4매 정도(한글 프로그램 기준)로 작성 바랍니다.
    ---------------------------------------------------------------------------------------------------------------
    “[서양식으로 차려입은] 이 사람은 분명 철학(思想)이란 방에서 생활하고, 도리(道義)라는 공기를 마시며, 논리 그대로 나아가려 하지 현실[은 이러하다며] 돌아서 가는 걸 떳떳하게 여기지 않는 철학자임에 틀림이 없다. 또 한 사람은...척 보기에도 웅대함을 좋아하고 모험을 반기며, 소중한 생명을 미끼 삼아 성공과 명성이라는 쾌락을 낚아 올리려는 호걸패임을 알 수 있다.

    서양식으로 차려입은 양학 신사가 불쑥 말을 꺼낸다.
    ‘문명의 진보에 뒤진 한 소국이 아시아 끝자락에서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단숨에 자유와 박애의 경지에 뛰어들어, 요새를 파괴하고 대포를 녹이며, 군함을 상선으로, 군인을 인민으로 삼아 열심히 도덕적 학문을 닦고 공업 기술을 연구...하는 그날, 문명국이라며 우쭐대던 유럽 모든 나라 사람들이 과연 [이런 우리를 보며]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만일 저들이...우리가 군비를 철폐한 틈을 타 뻔뻔하게 침략해 들어온다 해도, 우리가 몸에 쇠붙이 하나 지니지 않고 탄환 한 발 없이 예의 바르게 맞이한다면 저들이 그런 우릴 대체 어쩌겠습니까?’
    ‘약소국이 강대국과 만날 때에 상대의 만분의 일도 안 되는 완력을 휘두르는 것은 마치 계란을 바위에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상대는 [앞선] 문명이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들에게 문명의 본질인 도덕적인 마음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국인 우리는 왜 저들이 동경은 하지만 실천은 하지 못하고 있는 도리를 우리 군비로 삼지 않는 겁니까? 자유를 군대와 함대로 삼고, 평등을 요새로 삼으며, 박애를 칼과 대포로 삼는다면 천하에 맞설 자 그 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오로지 요새에, 칼과 대포에, 군세에 의존하려 한다면...군세가 많은 쪽이 반드시 이기기 마련일 터. 이건 그야말로 산술적인 이치로서 명백하지 않습니까? 무얼 걱정하여 이 명백한 이치에 반하고자 하는 겁니까? 가령 상대가 군대를 이끌고 와서 우리나라를 점령하였다고 해 봅시다. 토지는 함께 쓸 수 있는 겁니다. 그들도 쓸 수 있고 우리도 쓸 수 있으며, 그들도 거주하고 우리도 거주합니다. 그런다고 어떤 모순이 있을까요? (...) 오늘은 A라는 나라에 살기 때문에 A나라 사람일 뿐이고, 내일 B라는 나라에 산다면 이번에는 B나라 사람이 될 뿐이란 이야기입니다. (...) 세계 만국이 모두 우리 [인류의] 터전이 아니겠습니까?’
    ‘민주와 평등의 제도를 확립하고...요새를 부수어 군비를 철폐함으로써 다른 나라에 침범할 의지가 없음을 표명하거나, 다른 나라 도한 우리에게 그런 의지가 없으리라 믿고 있음을 보여주어, 나라 전체를 도덕의 화원, 학문의 밭으로 삼는 것입니다. (...) 시험 삼아 이 아시아의 작은 나라를 민주, 평등, 도덕, 학문의 실험실로 삼으면 어떻겠습니까?’

    [이에 대해 다른 편의] 호걸 군이 반박했다.
    ‘전쟁이란 것은 학자풍의 이론에서야 혐오해 마땅하다 할지라도, 실제 현실에선 결국 피할 수 없는 필연입니다. (...) 싸움을 잘 못하는 자는 약골일 뿐입니다. 전쟁을 잘 못하는 나라는 약소국일 따름입니다. 혹 싸움은 악덕이며, 전쟁은 하찮은 것이라 말하는 이가 있다면 저로서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 현실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고 말이지요.’
    ‘그러므로 문명국은 반드시 강국입니다. (...) 고금의 역사를 살펴보면 역사 속 문명국들은 과거에 훌륭하게 전쟁을 수행했던 나라입니다. 오늘날의 문명국은 지금 훌륭하게 전쟁을 치르는 나라입니다. (...) 그러고 보면, 사회가 점점 더 진보하고 지능이 점점 열림에 따라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력은 점점 더 많아지고, 병기는 점점 더 우수해지며, 요새는 점점 더 견고해집니다. 군비는 각국 문명의 성과를 보여주는 통계표이고, 전쟁은 각국 문명의 힘을 측정하는 체온계입니다. 두 나라가 이제 막 전쟁을 벌이고자 할 때, 학문이 더 우수한 나라, 생산력이 더 풍부한 나라가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겁니다. 군비가 충실하기 때문이지요. 오늘날 세계에서 유럽이 가장 진보한 문명입니다. 그래서 군비가 가장 충실하지요. 전쟁에 가장 강합니다. 이런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현실 아닙니까.’
    ‘아아! 오늘날처럼 열강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 다스리는 이는 군비 외에 무엇에 의지해 나라를 보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상대 국가가 백만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우린 십만에 불과하고, 저 나라가 수천, 수백의 군함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수십 척을 넘지 않는다면...우리 항만이 아직 폭파되지 않은 건 요행에 불과하고, 우리 요새가 아직 불타버리지 않은 건 행운 일 따름입니다. (...)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아직 공격할 수 없는 어떤 이유가 저 나라에 있어서일 뿐[입니다.] (...) 아아! 오늘날 수많은 약소국은 어쩌면 이리도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는지요.’
    ‘그렇지만 약한 나라를 갑자기 강하게, 가난한 나라를 갑자기 부유하게 만들려고 해 보았자 그렇게 될 리는 만무합니다. 하지만 군비를 증강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지 못하면 망해버릴지 모릅니다. 이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저 폴란드와 버마의 예를 보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다른 나라보다 뒤늦지만 문명을 손에 넣고자 한다면...요컨대 거액을 들여 사들일 밖에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국으로선 그 비용을 마련할 방도가 없으니, 어떻게든 크지만 혼란한 나라를 침략해서 스스로 부유한 나라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도와 바로 곁에 탐스러운 큰 나라가 있어 그 땅은 기름지고 군대는 약해 빠졌으니, 이보다 더 한 행운이 있겠습니까? (...) 왜 이를 당장 취하지 않는 겁니까. 이를 취해 스스로를 부강하게 만드는 편이 자멸해 가는 것보다야 백 번 낫지 않겠습니까?‘”

    소개

    24년도 2학기
    방송통신대학교 중간과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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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3
    근대일본의선택전쟁
    남해선생 양학 신사 호걸군으로 이루어진 토론 모임의 네 번째 참석자라면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사람의 견해는 ‘남해 선생’의 말처럼 오히려 현재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때 잘못된 현실에 대한 인식 속에서 접근할 수 있는 극단적인 입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일본 국적은 아니지만 ‘호걸군’의 현실과 ‘양학 신사’의 이상 사이에서 ‘남해 선생’과 같이 제3자로서 균형 잡힌 시각에 실질적인 방안까지 함께 마련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역사적인 맥락과 두 입장이 가진 실용적인 가치를 재단하여 당시 일본 사회가 취해야 할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주장을 펼치기에 앞서 먼저, 메이지 유신 시대 당시와 그 이후의 시대, 정치적인 배경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메이지 유신은 막번 체제를 해체하고 왕정복고를 통한 중앙 통일 권력의 확립을 위한 광범위한 번혁 과정을 총칭한다. 막부는 그동안 군사정권으로서 열강의 군사적인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번역과 군사 훈련소, 양학 연구 기관을 설치하고, 번정 개혁과 서양의 제국주의 팽창과 같은 사정 파악 등 내부적인 개혁에 힘을 써왔다. 이 사대부적인 정치 문화는 결국 메이지 유신을 만들어냈고, 그렇게 탄생된 메이지 국가의 정치체제는 병영국가적 요소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대부적인 정치 문화가 활발해진 상황 속에서 서양 정치 문화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의 상황은 크게 변화하게 되었는데, 메이지 유신을 계기로 일본이 근대 국가로 전환하게 되고 서구 열강들이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를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근대화, 서구화 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국제 정세 하에서 일본은 서양의 제국주의적인 팽창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인 확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적인 성장은 일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제국주의적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에 일본의 제1헌법이 제정되면서 다양한 헌법 구상과 헌법 인식이 제시되었다.

    참고자료

    · 『일본사개설』, 김현구, 지영사, 1994.
    · 『메이지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박훈, 민음사, 2014.
    · 『國民之友』, 3号, 1887.
    · 「나카에 쵸민(中江兆民)의 평화이념과 맹자」, 박홍규, 정치사상연구 11.2, 2005.
    · 「나카에 조민의 『삼취인경륜문답』 다시 읽기 - 자유ㆍ도의ㆍ혁명을 둘러싼 문답과 민주주의
    · 비전」, 이예안, 인문논총, 72(2), 2015.
    · 「근대일본정치사상에 나타난 이상과 현실」, 야가사키 히데노리, 國際政治論叢 44.2, 2004.
    · 「메이지유신 이후 천황제와 大韓國國制의 비교 ­전제군주권적 측면에서-」, 장영숙, 한국민족
    · 운동사연구 0.85, 2015.
    · 內田義彦, "ユトピア物語としての三醉人 綸問答" 筑摩書房,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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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일본의 선택: 전쟁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당시 일본 사회의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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