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기말) ) 건강 불평등 문제 설명. 건강 불평등의 원인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 이러한 설명 중 가장 설득력이 높은 것 하나를 선택해 이에 근거해 대안

소개

사회문제론(기말)

의료기술의 꾸준한 발전과 건강 지식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건강 불평등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교재 6장 ‘건강 불평등 문제’를 비롯해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① 건강 불평등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② 건강 불평등의 원인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들을 정리한 다음, ③ 이러한 설명 중 가장 설득력이 높은 것 하나를 선택해 이에 근거해 대안을 제시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건강 불평등의 개념
(2) 건강 불평등의 원인
(3) 통합적 원인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제도 보완이 이루어져야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건강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한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인간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없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 세계보건기구헌장(Constitut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질병을 넘어 건강의 3요소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정 상태’를 건강이라고 정의했다. 건강한 삶은 신체적, 정신적 불편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힘의 원동력이 된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바라지만, 누구나 건강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고소득자는 저소득자보다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간이 11년이나 긴 것으로 분석되어 건강 불평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19(COVID-19)로 인해 이 같은 불평등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의 조사에 따르면, 가계월수입이 낮거나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정신 사회적 건강 불평등이 더 심각해졌다.
흔히 건강은 개인의 책임으로 운동과 식이 요법 등을 통해 스스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경제적, 문화적 불평등 등 여러 분야의 불평등과 마찬가지로 교육 수준, 직업계층, 소득수준, 재산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위치(socioeconomic position)와 같은 사회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경우 흡연 가능성이 작고, 같은 흡연자라고 해도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담배를 더 오랜 기간, 더 많이 피우는 것처럼,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다. 계층에 따라 건강상태가 다르고 생애주기 전체에 걸쳐 건강관리에도 많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계층의 대물림으로 현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건강 불평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자료

· 동아사이언스(2020.1.15.). 고소득자-저소득자 건강수명 11년 격차…"건강불평등 심각".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3573
· 세계법제정보센터. 세계보건기구헌장 https://world.moleg.go.kr/web/wli/lgslInfoReadPage.do?CTS_SEQ=5263&AST_SEQ=309&ETC=0
· 박선재(2022.10.27.). 경제적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 코로나 위기로 더 악화. 메디칼업저버.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601
· 박수지(2019.10.19). 빈곤층이 담배 2년 더 피워 평균 19년.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662238.html
· 정희선(2011). OECD 국가의 소득불평등 변화와 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 2011년 9월 통권 제179호, 106-116
· 조성일(2015). [오피니언]건강형평성. 대한의사협회지. 58(12): 1104-1107.
· 사회문제론 06강
· 한국건강진흥재단(2014). 건강불평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2014 vol.1. 통권 제16호.
· 홍윤철(2023.5.17.) [칼럼] 건강 불평등 줄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더메디컬. https://www.themedical.kr/news/articleView.html?idxno=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