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복지론_2022년 10월 평택소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의 사망사고는 작업장이 먹고 사는 것만 해결하는 곳이 아니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고를 예시로 하여 산업복지의 의미를 설명하시오. (2)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평택 소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2022년 10월) 개요
2. 산업복지의 의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의 노동은 자신과 가족의 생존 수단을 확보하는 기능을 갖기도 하지만, 노동이 곧 생존을 위한 수단만은 아니다. 한 인간의 노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인간의 조건으로서 기능한다. 노동은 인간의 사회를 형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요건으로 인간은 노동과 직업을 통한 사회적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지며 존립해나간다. 노동을 제공하는 작업장은 인간의 생애주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며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현장이다. 이러한 작업장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제는 이슈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재생산되고 있다. 이 이면에는 고용주와 노동자 간에 작업장의 위험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에는 위험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그러나 노동에 대한 시각 차이, 산업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그리고 작업장 위험과 사고에 대한 주체 규정의 차이에 따라 산업복지의 의미 규정에 영향을 미치고, 산업복지 실천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지게 된다.
따라서, 2022년 10월 발생한 평택의 한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예시로 산업복지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강상준·유범상(2022). 「산업복지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권미정 기자. 《‘끼임사’ 공장의 재가동…노동자들은 과연 안전할까요?》. 22.03.07 오마이뉴스.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07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