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학기 글쓰기중간과제 7대사건

소개

"2022년 1학기 글쓰기중간과제 7대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어머니 자주 찾아 뵙기
2. 자가용 구입
3. 생애 첫 선상낚시
4. 다이어트
5. 코로나 확진
6. 골프 라운드 경험
7.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 편입학

본문내용

1. 어머니 자주 찾아 뵙기​
현재 나는 시골에서 독립하여 서울에서 미혼으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나온 후에 벌써 서울에서만 10년차 생활 중이다. 물론 고향은 서울이다. 고등학교 1학년때 1원주로 전학을 갔고 많은 친구를 사귀지는 못했다. 아마도 당시에는 원주가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낯선 환경에서 내성적인 내 성격으로는 전학생이라는 꼬리표가 부담되었고, 아마도 서울에서 왔다는 보이지 않는 우월감 같은 것이 있었던 거 같다. 강원도 원주로 전학을 한 것은 부모님의 이혼 때문이였고, 어머니 고향인 원주로 어머니를 따라 이사하게 된 것이였다. 대학진학의 부담을 느낀 나는 공부도 열심히 하지않고, 한동안 방황하다가 고등학교 3학년되고 나서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경리직으로 대기업에 입사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혼 후 홀로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는 스트레스 탓인지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고 설상가상으로 뇌출혈로 쓰러지기에 이르렀다. 당시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나는 하루3-4시간만 자며 나머지 시간을 학교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렵게 돈을 벌었었다. 그 중의 일부를 어머니의 병원비로 사용하였고, 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2년여간 장기입원을 하셨었다. 젊은 나이에 찾아온 뇌출혈은 어머니를 장애인으로 만들었으며, 나는 귀국후에 어머니를 돌보기로 마음먹고 지금껏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다. 아무래도 원주보다 서울에서의 취업기회가 많았으므로, 홀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어머니에게는 생활비만 송금해드리고 명절에만 찾아뵙는 생활의 연속이였다. 거기에 코로나사태이후에는 더욱더 찾아뵙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는데, 끝나지 않는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2021년부터는 돌아가시기전에 자주 찾아뵈야겠다는 마음으로 한달에 한번씩은 어머니를 뵈러 다녀오곤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