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소개

○ 과 제 명 :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
1) 완성된 글에 어울리는 제목을 붙이고, 전체를 5~7개의 단락으로 구성할 것.
2) 코로나에 대한 사전적 설명과 관련 기사 등은 가능한 최소화 하되, 참고 시 반드시 출처를 밝힐 것.

목차

Ⅰ.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1. 마스크 대란
2. 냉장고 파먹기
3. 엄마는 선생님!
4. 새로운 취미 작은 정원가꾸기
5. 볼 것이 많은 유튜브 세상
6. 택배의 민족

본문내용

1. 마스크 대란
코로나19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마스크이다. 그 전까지 마스크의 존재는 미세먼지가 심했을 때나 외출용으로 쓰는 것이 전부였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쓸 일이 거의 없었다. 심지어 마스크를 쓰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심한 감기가 걸렸다거나, 어떤 질병을 앓고 있다거나, 아니면 뉴스에서 범죄자들이 포토라인에 섰을 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한 것이 전부였다. 마스크는 그런 이미지였고 심지어 마스크는 매우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물품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감염이 사람들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는 사실이 발견된 이후에 마스크는 정말 그야말로 금보다 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구매할 수 있었던 마스크가 일시에 없어졌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로 불릴만큼 가장 어려운 미션으로 여겨졌다. 특히 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유아용 마스크까지 구해야 하니 그 고충이 더하였다. 마스크는 값이 폭등했고 그 폭등한 값을 주고도 살 수 없을 만큼 물량은 부족했다. 이에 마스크가 귀해지자 마스크로 차익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중고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에서는 마스크로 인한 사기도 넘쳐났고 마스크가 없어서 사회적 낙인을 받아야 하는 연령층도 생겼다. 정말 아비규환은 이럴 때 하는 말이구나 싶을 정도였다. 정부는 이에 강력한 대응을 실시하였고 마스크에 대한 범죄를 엄격하게 다루었다. 끝내는 마스크 5부제라는 제도를 만들어서 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약국에서 한정된 개수만 살 수 있었다. 정말 이렇게까지해서 마스크를 구해야하나 싶었지만 결국 마스크 대란은 점점 막을 내렸고 사람들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주의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았다. 마스크 대란에 한몫한 것은 중국이다. 일찍이 중국인의 입국을 막았다면 우리나라가 덜 피해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참고자료

· 전승훈. 2020. 인간에겐 치명적, 자연엔 치유 기회?…코로나가 바꾼 풍경들[전승훈 기자의 도시산책]. 동아일보
· 박민주. 2021. 몸값 33조 쿠팡, 미국 뉴욕증시 상장 공식화···3월 데뷔 전망.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