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

소개

○ 과 제 명 :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
1) 완성된 글에 어울리는 제목을 붙이고, 전체를 5~7개의 단락으로 구성할 것.
2) 코로나에 대한 사전적 설명과 관련 기사 등은 가능한 최소화 하되, 참고 시 반드시 출처를 밝힐 것.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벌써 1년이 꾸역꾸역 흘러버린 지지난 겨울, 우리는 그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감기바이러스로부터 엄청난 곤욕을 치렀다. 하루하루, 매시간 확진자의 수가 늘었다며 뉴스는 떠들어대고, 쉴 새 없이 울리는 재난안전문자는 우리에게 이것이 재난임을 끊임없이 상기시켰다. 우리는 조금 놀랐을지언정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2009년의 신종플루도, 비슷한 모습으로 마스크에 갇힌 채 살아야 했던 2012년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도 겪어낸 우리이니, 잠시 기다리면 곧 끝나리라 여겼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비웃으며 코로나는 보란 듯 몸집을 키워만 갔다. 우리는 당황했다. 정부는 정부의 할 일을,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수칙들을 얌전히 지키며 아무리 숨죽여 기다려도 코로나에서 우리가 벗어날 길은 도무지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저 기우가 아닌 현실임을 깨달았을 땐 이미 많은 것이 변해있었다.
가장 먼저 닥쳤던 시련은 아마도 마스크 사태가 아닐까 한다. 코로나가 터지자 정부는 안전수칙을 내밀었다. 외출 시에, 타인과 이야기할 때, 언제든 집밖의 공간에 있을 때는 무조건 마스크를 쓸 것. 전염병이 공격 할지언정 우리에게는 살아내야 할 삶이 있으므로 집 안에만 숨어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모두가 마스크를 구비하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최연수 기자 외 3명, 썩는 데만 400년…마스크 쓰레기, 여의도 17번 덮는다, 중앙일보,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