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산문/출석과제] A+ 만점 2021 방송통신대학교 방통대 영어영문학과 2학년 1학기

소개

“Adolf”는 야생토끼를 집에서 기르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생생하게 담는 수필이다. 평이하게 읽히나 인간과 동물 혹은 인간과 자연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그 주제는 사뭇 진지하다. 가령, 어린 야생토끼를 집으로 데려온 아버지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의 행동이라거나, 어린 토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느끼면서도 결국 숲속으로 되돌려놓을 수밖에 없는 화자의 심정 등, 이 에세이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어떤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러한 주제를 생각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각자 자신의 생각과 함께 서술해 보자. (※작품에 대한 단순 감상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되, 주장을 뒷받침할 원문을 인용하면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원문인용은 3-5행정도를 3 내지 4군데에서 뽑아 영어와 우리말 해석 모두를 작성하고, 단락은 4개~8개 정도로 구성바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집엔 세 마리의 고양이가 산다. 동물과 함께 살면 많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내가 이들의 자유를 억압하여 억지로 품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인간이 만든 세상 속에서 동물들은 과연 안락한 행복을 누리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라면 과연 현대화된 자연이 동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일까? 하는 문제들. 특히 세상이 변하여 야생동물과 애완동물, 더 나아가 반려동물이라는 개념까지 다다른 요즘엔 더욱더 많은 생각들을 머금게 한다. 동물은 어디에 속해있는 것이 가장 행복할까. 동물과 인간이 함께 하게 된 것을 어떤 연유에서였을까. 사랑이었을까, 연민이었을까, 필요였을까. 아마 그 시작은 가축을 기르던 것에서 시작하였겠지만, 끝은 지금에 맞닿은 것이 아닐까?

"Is it a wild one?" came my mother's quick voice.
"Yes, it is."
"Then why did you bring it?" cried my mother.
"Oh, we wanted it," came our cry.
"Yes, I've no doubt you did" retorted my mother. But she was drowned in our clamour of ques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