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신채호 조선상고사

소개

동서양고전의이해 신채호 조선상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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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감상

본문내용

1, 요약

조선상고사는 일제강점기 단재 신채호가 저술한 대표적인 한국사 책이다. 조선을 지배했던 유교주의 사관을 극복하고 근대의 이름으로 침투했던 식민주의 역사에 맞서 민족주의적 역사 인식을 강조하는 내용을 구성되어 있으며 고조선, 부여, 고구려 등 고대사를 자주적인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이로 인해 丹齋 申采浩(1880～1936)는 근대민족주의사학을 성립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단재는 1880년 12월 8일 충청도 회덕현 산내면 어남리 도리미 마을에서 빈농이었던 아버지 신광식과 어머니 반남 박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신채호는 대략 여섯 살 이전에 태어난 곳을 떠나 지금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길 249에 소재한 고드미 마을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채호는 어린 시절부터 향리에서 전통적인 한학을 공부하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자 할아버지로부터 주로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지역의 수재로 불리던 신규식, 신백우와 함께 삼재(三才)로 불렸다. 이후 선생들의 추천으로 성균관에 입사하여 김연성, 류인식, 변영만, 조소앙 등 사회 변화와 시대 의식에 관심 높았던 동창생들과 새로운 사조와 신학문에 대해 토론하면서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사조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며 현실을 생각하고 보는 눈을 키웠다.

신채호가 역사연구를 시작한 1900년대는 외세의 침략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권회복운동이 전개되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기존에 문명의 중심으로 인식되었던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로 인식되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우리 역사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국사교육이 강조되었다. 신채호는 기존의 삼한 정통론을 부정하고 대단군조선에서 고조선, 그리고 부여와 고구려, 백제로 이어지는 정통성을 강조한다. 만주를 우리 역사의 무대로 편입하고 우리 고대사를 복권하려 노력한 것은 그의 자주적이고 통사적인 역사 인식체계의 바탕을 이뤘다.

참고자료

· 류종렬 외, 『동서양고전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