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 아래 책들 중 한 권을 택해 아래 지시사항에 따라 책 전체에서 읽고 싶은 부분(최소 40쪽 이상)을 정해 읽고 요약

소개

신화의세계
아래 책들 중 한 권을 택해 아래 지시사항에 따라 책 전체에서 읽고 싶은 부분(최소 40쪽 이상)을 정해 읽고 요약한 후 책 전체 또는 요약 부분에 대한 독후감을 쓰시오

목차

1. 요약
2. 독후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요약
1) 19권
19권의 핵심은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화해장면이다. 거기서 나오는 아가멤논의 변명은 희랍인의 사고방식을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되는 유명한 대목이기도 하다. 이는 인간의 결정은 신의 영향이면서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다는 태도를 말한다. 오뒷세우스는 전투가 시작되면 언제 다시 식사를 하게 될지 모르니 일단 병사들부터 먹인다. 『오뒷세이아』는 유독 먹고 마시는 모습이 많이 반복되는데 이러한 모습은 『일리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오뒷세우스는 병사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아가멤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아킬레우스에게 권고하기를 아가멤논에게서 브리세이스와 동침하지 않았다는 맹세를 받으라는 것이다. 이를 듣고 아가멤논은 기뻐한다.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로스가 죽었으니 그럴 때가 아니라며 선물도 식사도 거절한다. 그러자 오뒷세우스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니 그들을 애도하느라 식사를 걸러야 한다면 굶주림을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며 산 자들은 먹어야 다시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오뒷세우스의 이러한 주장은 한 명을 생각하기보다 전체를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가멤논은 책임을 제우스와 운명의 여신 모이라, 복수의 여신 에리뉘스에게로 돌린다. 자기가 아킬레우스의 여자를 빼앗은 것은 그 신들이 자기에게 ‘아테’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여신의 힘을 앞에 두고 신들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제우스와 헤라클레스를 예로 든다.

참고자료

· 강대진,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그린비,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