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논술 E형) 올 해 한 성전환 여성이 숙명여대에 정시 합격하였으나, 일부의 입학반대 움직임과 증오발언 등으로

소개

과목명: 세상읽기와논술 E형
주제: 올 해 한 성전환 여성이 숙명여대에 정시 합격하였으나, 일부의 입학반대 움직임과 증오발언 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해당 합격생이 등록을 포기한 사건이 있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성전환 여성의 숙명여대 등록 포기 사건
2. 나의 입장

III. 결론

IV. 출처

본문내용

I. 서론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은 이 세상에는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두 가지 성별이 있다고 교육을 받았다. 또 동물도 암수가 나눠진다고 교육 받았다. 하지만 사회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이전에는 사회의 주류를 이지 못했던 다양한 가치가 등장하게 되었고, 남성과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자신이 태어나면서부터 부여 받은 성을 인위적으로 다른 성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자신이 부모님에게서 물려 받은 성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사람들을 트랜스젠더라고 칭한다. 우리나라에서 트랜스젠더는 지난 2000년대 초반 한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처음 대중에게 제대로 그 개념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보수적인 사회였으므로, 이 연예인의 활동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서구 사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트랜스젠더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트랜스젠더들은 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차별에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초에 성전환 여성이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에 합격하여 등록을 했다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비판 여론이 생기자 부담감을 느껴서 등록을 포기한 일이 있었다. 이 일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살펴보고, 이 사건에 대한 나의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해보았다.

II. 본론
1. 성전환 여성의 숙명여대 등록 포기 사건
올 해 초 우리나라의 유명 여자 사립대학교 중 한 곳인 숙명여자대학교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학생이 입학하였다. 이 학생이 정시모집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뒤, 숙명여대 등 여섯 곳의 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트랜스젠더의 개념을 배제하는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단체에서 격렬한 입학 반대 운동을 벌였고, 증오발언성 인신공격이 쏟아 지면서 이 학생이 숙명여대 등록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 학생은 2019년에 태국에서 성전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수능에 응시하여 정시 모집에 합격하였다고 한다.

참고자료

· "성전환 남성 입학 반대" 숙명여대서 학내 반발 움직임, 연합뉴스, 2020.02.02
· 숙명여대 최초 트랜스젠더 합격생 "마음 너덜너덜해졌다", 강재구, 한겨레, 2020.02.02
· 숙대 트랜스젠더 합격자 입학 포기에 "환영" vs "혐오 그만", 파이낸셜뉴스, 2020.02.08
· 트랜스젠더가 안전해야 나도 안전하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노혜경, 시사저널, 202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