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의역사와문화) 프란츠 파농 지음,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되, 위의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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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의역사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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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프란츠 파농 지음,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되, 위의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을 유념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파농은 흑인이었지만 엘리트로 자랐다. 1925년 중미 카리브제도의 프랑스령 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세무공무원이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섬에는 백인의 비율이 낮아서 차별과도 무관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친독일 정부군이 주둔하면서 인종학대가 시작되었다. 섬에 있던 평화다 사라지고, 분노한 파농은 스스로 자유 프랑스 군에 자원입대하여 나치와 싸운다. 종전 후 훈장을 받았고 이후 명문 의대에 들어가게 된다. 파농은 파리가 아닌 리옹을 선택했는데, 파리에서 프랑스인이 되지 못해 안달이 난 흑인들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리와 떨어진 리옹의 의과대학을 선택하게 된다.
이 책은 원래는 박사학위논문으로 쓴 것인데, 아예 심사를 거부당하고 만다. 소재와 형식이 일반적인 논문과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심사가 거절된 다음 그는 이 책을 단행본으로 발간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지성들에게 인종차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파농은 알제리로 건너가 흑인차별을 위해 투쟁을 벌인다.
20세기 초는 인종차별의 극대점에 있던 시기였다. 노예제도로 흑인을 사고팔았고, 백인들끼리도 유대인을 차별하다못해 수용소에 가두어 학대하고 생체실험까지 진행했던 끔찍한 시대였다. 물론 이러한 민족 우월주의는 일제의 침략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도 자행되었다.

참고자료

· 프란츠 파농, 노서경 역,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문학동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