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대한 의무론, 권리론, 공리론, 정의론, 상대주의 관점에서 해당 사례에 대해 다차원적으로 논의하고 마케팅 시사점을 도출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
2) 소비자에 대한 의무론, 권리론, 공리론, 정의론, 상대주의 관점으로 논의한 ‘인보사’ 사태
3) 마케팅 시사점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의 윤리적인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실시간 뉴스와 SNS, 메신저를 타고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기업의 비윤리적인 행위는 더 큰 지탄을 받으며 잠재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기업윤리 이론을 되짚어 보고 마케팅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은 기업의 윤리경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2019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를 사례로 들어 소비자에 대한 의무론, 권리론, 공리론, 정의론, 상대주의 관점으로 논의해보고 마케팅 시사점을 도출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
‘인보사(Invossa-K Inj.)’란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이다. 손상된 관절을 다시 재생시키는 것은 어렵기에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통증 및 염증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게 된다. 이와 달리 인보사는 세포 성장을 돕는 유전자(TGF-β1)가 도입된 세포를 통해 관절을 재생시켜 퇴행성관절염 자체를 치료한다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시장에 제시하였고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중증 이상인 2~3단계 환자들에게 반가운 의약품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7월 인보사는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그런데 시판 이후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단계(3상) 진행 중 공시된 성분에 포함되지 않는 신장세포가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진다.

참고자료

· 양금덕, 「인보사 293 세포는 어떻게 암이 되는가」, 팜뉴스 기사, 2019.
· 박경규, 「윤리경영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역사적 접근」, 『윤리경영연구』, 제12권2호, 2010.
· 인보사 정보
· 이은정, 「종양유발 인보사 논란...정말 문제없나」, 데일리안 기사, 2019.
· 김새미, 「檢 "코오롱생명과학, 2006년부터 인보사 심사 담당 공무원에 뇌물 공여"」, 뉴데일리 기사, 2020.
· 김태환, 「성분 바뀐 인보사, 미국서 2년 전 알아…코오롱생명과학 ‘거짓’ 논란」, 조선비즈 기사, 2019.
· 이지윤, 「‘종양 가능성’ 인보사 신장세포, 방사선 처리에도 사멸 안돼」, KBS 뉴스, 2019.
· 강후, 「인보사는 효능이 없지만, 사회주의는 다릅니다」, 참세상 기사, 2019.
· 류성, 「인보사 투여환자 장기추적조사 왜 15년이나 하나」, 이데일리 기사, 2019.
· ‘신약개발 과정’ 블로그 정보.
· 이현승, 「중국산 진단키트, '무더기 결함'에 팔수록 국가 이미지 '먹칠'」, 조선비즈 기사,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