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E형) 한국사회에서 환경문제가 나타나는 양상을 서술하되, 사회적으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영향

소개

과목명: 사회문제론 E형
주제: 한국사회에서 환경문제가 나타나는 양상을 서술하되, 사회적으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하면서 사회문제로서 환경문제를 풀어간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지 논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한국사회에서 환경문제가 나타나는 양상
2)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각기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3) 사회문제로서 환경문제를 풀어간다는 말의 의미에 대한 서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눈에 띄게 자연재해가 많은 편은 아닌 한국사회이지만 계절별로 찾아오는 집중 호우, 한파, 폭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저자 에릭 클라이넨버그의 ‘폭염사회’를 참조하면 환경문제로써 ‘폭염’이란 소리 없이 다가와 우리의 목숨을 빼앗고 있고, 이러한 심각성 때문에 자연 재해 그 자체가 아닌 사회적 비극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 책에서는 1995년 7월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의 ‘폭염’사태를 조명했다. 시카코의 경우 섭씨가 41도까지 치솟았고 이 같은 폭염이 일주일간 지속되면서 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고 한다. 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기 전 까지 ‘폭염’이라는 것은 단 한 번도 사회적 문제로 취급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막대한 재산을 내는 것도 아니며 희생자는 눈에 띄지 않는 노인, 1인 가구 등이었다고 말했다. 국내사회에서도 매년 돌아오는 여름에 폭염이 문제가 되고는 있지만 피해계층이 빈곤층에 속하는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에 불과하다 보니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적 시도는 유독 더딘 편으로 측정된다. 책에서 언급된 시카고의 사건처럼 폭염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데도 불구하고 그저 계절적인 특성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 국내 사회에서도 폭염이나 여타 다른 재해를 ‘사회적 문제’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에릭 클라이넨버그, ‘폭염 사회 ’,글항아리, 2018.08.10.
· 문화체육관광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참여 인식 및 정책 공감도 조사 보고서’,정책브리핑,연구보고서,2018
· 정준금, ‘시차적 접근을 통한 정책과정의 동태적 이해 : 환경정책을 중심으로’,울산대학교, 학술논문, 2002
· 에두아르도 콘 ‘숲은 생각한다 - 숲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사월의책, 20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