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사업론 C형) 안락사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고 (‘미 비포 유’, ‘청원’, ‘씨 인사이드’ 외 자유롭게 선택)

소개

과목명: 의료사회사업론 C형
주제: 안락사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고 (‘미 비포 유’, ‘청원’, ‘씨 인사이드’ 외 자유롭게 선택)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정리하고, 영화에서 제시된 상충되는 가치를 기술한 뒤, 환자 입장·가족 입장·의료서비스 제공자 입장이 되어 의견을 기술해 보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줄거리
2. 상충되는 가치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논리보다 인간의 생명을 앞설 수 있는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딜레마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는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즉시 몇 분 안에 생명이 끊어질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는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여러 환자들이 있다. 이들은 장기기증을 받으면 건강하게 생명을 이어갈 수 있지만, 다른 방법을 쓰지 않으면 몇 년 안에 목숨을 잃게 된다. 인간의 생명이 만약 기계장치라면 뇌사 환자를 죽이고 그의 장기를 다른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명은 그렇게 효율적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생명의 딜레마는 정답이 없다.
안락사나 자살 역시 마찬가지이다. 안락사는 흔히 존엄사라고 말하는 연명치료 중단과는 구별된다. 의사가 약물 등을 주입하여 심장을 멈추게 하거나, 환자 스스로 약알 먹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안락사의 찬반 의견은 다양하게 나뉘는데, 생명에 존엄성을 위하여 환자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과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여 생명의 자기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처럼 공동의 삶과 집단의 의견이 존중되는 문화권에서는 안락사가 인정되지 않고 있지만, 유럽 등지에서처럼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에서는 죽음의 선택하는 것도 개인의 입장이라는 차원에서 안락사를 존중하고 있다.
내가 고른 영화는 ‘미 비포 유(Me before You)’라는 영화이다. 이는 사고를 당한 남자주인공이 안락사를 선택하고 실현하기까지 육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개인의 삶과 가족들 의료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니고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안락사의 소재를 채택했다는 점은 흥미롭다.
본론에서는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고, 영화 속 등장인물로 대변되는 환자 개인, 가족, 연인, 의료진의 입장에서 안락사에 대한 의견을 요약하여 정리하도록 하겠다. 이들이 생각하는 상충되는 의견을 기술하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미 비포 유 (2016)
· 조병희 외. (2018) 아픈 사회를 넘어. 21세기북스.
· 이효순 외. (2016) 의료사회복지론.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