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개론 ]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재난(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등), 실업(청년실업, 은퇴 등),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왕따), 교육, 주거 등. 이런 위험들 중 하나를

목차

Ⅰ. 서론 : 위험에 대한 인식과 실업

Ⅱ. 인터뷰 당사자의 구체적 위험 : 청년실업
1. 심리적 위험
2. 경제적 위험

Ⅲ. 청년 실업의 원인 분석과 책임
1. 청년실업의 원인
2. 청년실업의 책임 소재

Ⅳ. 청년 실업의 해결방안
1. 게임 구조의 재설정
2. 전 방위적 교육의 실시

Ⅴ. 평가와 소결

Ⅵ. 참고문헌

# 부록 - 인터뷰 및 설문 내용

본문내용

하이데거(Martin Heidegger)가 일찍이 주장한 바와 같이 실존하는 인간은 스스로의 결정 혹은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미 세계 속으로 던져진 체 존재하는 피투성(彼投性)의 인간으로서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세계 속으로 던져져 피투 된 세계 안의 존재인 것이다. 인간이 던져진 ‘세계’는 근본적으로 뉴튼(I.Newton)과 라플라스(P.S.Laplace)가 주창한 것과 같이 계량 가능하고 예측이 가능한 기계적인 결합물로서의 성격보다는 오히려 하이젠베르크(Heisenberg)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지배하는 세계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세계의 불확실성, 인간의 비합리성과 이기적 동기, 법과 제도의 불완전성 등은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요소가 되고 이는 인간을 끊임없이 ‘위험’에 내던지게 된다. 이때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제학적 의미의 ‘손해가능성’을 의미하기 보다는 생존의 문제에 가까우며 그 발생 양상과 태양 또한 다양하고 상이하다. 최근 들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세월호 사고와 안전불감증의 문제, 제대로 처벌받지 못한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은 건강과 생존에 직결되는 위험으로서 기능하였고, 그 외에도 과다평가 된 부동산 가치로 인한 주거문제와 사고로 인한 장애의 가능성 또한 언제든 개인이 마주칠 수 있는 위험으로 기능한다.

이렇듯 다양한 위험들 가운데서도 청년층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와 닿으면서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청년실업의 문제와 그 위험이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것을 표현하는 ‘이태백’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안 좋게 처한 상황을 잘 보이고 있다. 청년실업자수가 100만이라는 수치는 청년실업의 어려움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15~29세의 청년 실업률은 9.8%에 사상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단순하게 ‘취업을 못한 청년이 많음.’ 이라는 인식에 그칠 것이 아니고 ‘인력’이라는 자원이 낭비되는 결과를 낳고 있으며 이 외에도 취업에 유리해지기 위해서 오버 스펙을 쌓고 대학 등의 졸업을 연기하며 소위 ‘유예비용’을 지급하는 등의 금전적 자원이 낭비가 되고 있다.

참고자료

· 『청년고용과 고용정책효과 실태분석』 성균관대학교 HRD센터
· 『청년실업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연구』 장재윤 등
· 『대졸자들의 취업 여부에 따른 정신건강의 변화』장재윤, 장은영, 신희천
· 『학자금대출상환으로 인한 사회초년생의 경제적 스트레스』, 곽민주, 이희숙
· 『청년실업의 현황과 원인 및 대책』 금재호
· 『정치학』 강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