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방송강의 내용 중 <향기로운 철학의 책방> 코너에서 소개한 책들중 한권(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소개

방송강의 내용 중 <향기로운 철학의 책방> 코너에서 소개한 책들 중 한 권의 독후감을 쓰란 과제를 보고 부리나케 강의를 훑어보았다.
책의 주인공 진우는 지누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중학생이며 전 세계의 중학생 중에서 제일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것은 컴퓨터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과로로 쓰러진 것이 화근이 되어 방학 기간 동안 삼촌 댁에 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못하는 것을 불행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노총각 지누네 삼촌집은 전화도 없는 산골에 남이 버리고 떠난 집에 살고 있고, 오두막 옆에 커다란 창고를 지어 도서관처럼 만들어 놓았는데, 책이 몇 만권이나 된다. 그리고 거의 철학에 관한 책들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방송강의 내용 중 <향기로운 철학의 책방> 코너에서 소개한 책들 중 한 권의 독후감을 쓰란 과제를 보고 부리나케 강의를 훑어보았다. 한 강의 뒷면마다 소개된 책을 메모하며 어떤 책을 읽어야 될지 고민을 해 보았다. 15권의 책의 제목을 보며 그중 눈에 들어온 것은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라는 책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을 두고 있는 엄마이다 보니 이왕이면 아이도 읽을 수 있는 책이 눈에 들어온 것 같다. 여기 저기 주위 서점에 책이 있는지 알아보고 결국 동생의 도움으로 대형 서점으로 주문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2주만에 손에 받아보게 되었다. 연휴를 이용하여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깊게 생각하며 읽느라 이틀이 걸리고 있는데, 내 아이는 내가 잠시 책을 놓은 시간을 틈타 읽으며 나보다 더 빨리 ‘재미있어요’하며 훅 읽어 버렸다. 아이와 나와의 차이가 무얼까? 무엇 때문에 나는 시간이 걸린것이며, 심각한 것일까? 생각을 해 보며 집 안 일과 직장과 공부를 겸해 하는 엄마의 특성상 깊게 집중 할 수 없는 삶이어서란 생각을 해 보며 과제 작성을 해 본다.

참고자료

·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좌백. 마리북스. 2007년 8월